일단 여친은 27이고 나이도 어린대도 불구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결혼식 돈 아깝다고 그냥 지금 있는 집에 살고 결혼식 대신 그 돈으로 여행이나 가자고 하네요. 물론 여자집쪽이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참 고맙게 느껴지내요.
오히려 나이도 어리고 욕심도 많은 아이라 차다리 지우고 서른쯤 되서 다시 갖자고 했다가 책임지도 못할거면서 그렇게 못하겠다고 되려 화를 내서 저도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좀 부담되내요. 책임감이란느것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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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은 가실지라고 좋은소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생명을 지우자라는 말이 그래 쉽게 나옵니까??
동감 이에요지우는거 여자는 데이지 엄청커요
지우다니...애는 무슨잘못인가요 ㄷㄷㄷ
여자친구분이 화내실만하네유 ;;...이쁜아이 순산하시고 행복하세영
그렇게 책임감으로 사는겁니다
단 아이는 그 보상이 되고도 남아요
뭐어쩌겠어요. 일단 부디쳐보세요
27이면 어리게 아니죠. 우리 가족 재수씨가 나이 20에 다음달 아이 나오는데..
여친분도 다 생각 있으실겁니다.,
그렇게 마음먹은것도 참 기특하죠.
혼전임신 그리고 별거 아니에요. 사회적으로 통용된 순리도 아니고.
더 어린 나이들도 애 낳고 결혼 생활 잘하고 있어요. 갑작스레 준비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그게 흉도 아니고요. 여친과 결혼할 마음이 있었던 상태라면 아이가 혼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사세욤
첫애를 지우는건 여성에게 영원한 상처로 남는다고 알고있습니다.
둘째애라면 모를까..(물론 그것도 안되는일이지만)
꿈에 첫애가 나타난데요... 애를 낳지도 않고 지웠는데 애가 커서 초등학생으로 나온데요 꿈에
결혼할거면 오히려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일부로 애기 만들려고해도 엄청 안생겨서 고생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축하드릴 일이네요~
여자친구 분 충분히 아내로서 훌륭한 역할응 하실듯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34살되서 책임감없이 지울생각을하다니 헐입니딘
나이 34에 부담이라..
결혼식을 왜 안해요
간소하게 하면 되고
어떻게 치뤄도 축의금 들어 오는걸로 비용 치르고 한참 남는데
돌잔치도 아니고
일생에 한번인 인륜지대사인데
촬영 장식 폐백 이런거나 아끼고 예식은 치르세요
배가 불러도 흉이 안됩니다
오히려 혼수 잘 해왔다 칭찬하지
34 27은 딱 좋은 나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도 앞으로 열심히 살면 되구요
애 키우는데 남 의식안하면 돈 많이 안듭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적당한 시기에 결혼하시는거네요
나중에 그래도 웨딩드레스 입혀주세요
평생 한이 됩니다
글쓴분 나이에 애 낳고 길러보면 늦게 낳았다는 후회가 들겁니다. 잘 기르시고 아내에게 잘 대해주시길
지금 태어난 아이가 대학 졸업때 글쓴이 환갑이라 늦다면 늦은거죠
애 지우자는 말은 심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결국은 여친 자랑이군요 ~ 헬게이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ㅠ
이분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란~~ 부모님이 기뻐하실겁니다~ 순산하시고 행복하게 이쁘게 사세요.
새생명은 축하드리오나
지워져야 하실분이 여기있네요ㅡㅡ
축하드려요~~
여자분께 잘해주셔요~~
나중에 좀 상황피면 그때 가족들 모아서 결혼식 하시면 되죠
34살이나 드시고 지우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