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생일때
큰맘먹고 롯데백화점에서 프라다가방 사줌.
1년도 안쓰고 장모님 드림
장모님 엄청 조아라 하심.
맨달 3만원짜리 가방 가지고 다니길래
또 큰 맘먹고 루이비똥 가방 사줌
한달 정도 가지고 다니다가
다시 인터넷서 5만원짜니 사서 다님
왜 안써? 물었더니
불편하다함 걍 싼거 막쓰는거 편하다네요.
어제 또
장모님한테 루이비똥 가방 드린다고함
어차피 안쓰는거 엄마준다고...
또 생일때 불가리 시계 사줬더니 어디 결혼식 갈때나 참
사치는 진짜 안해서 좋은데. ㅠㅠ
선물할 맘이 딱 떨어짐.
https://cohabe.com/sisa/40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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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말아요 그럼..
네에
부럽네...
ㄷㄷㄷ
명품도 그냥 5만원 짜리 쓰듯이 편히 쓰시면 될텐데요....
그러니까요
다음에 와이프 생일때 명품사서 그냥 장모님 주세요. 와이프에겐 니 생일선물이라 하고요. 뭐라하나 봅시다.
아하
아내분께서 어떤걸 좋아하는지 아시니
다음 생신때는 좋아하는걸루
네 현금으로
에르메스 안사줘서 그런거예요…
아...
감사합니다
ㄷㄷㄷ 사주마요 저축하세얌
취향에 맞으실 소박한 가방에 현금을 몇 백만원 넣어서 드립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손편지와 함께요...ㄷㄷㄷ
가방만 사주니 그런거임
가방에 어울리는 옷 구두 등등 사주고
그 패션에 어울리는 장소에 델꼬 가야 들고 다니지
가방만 사준다고 만원짜리 쿠팡 바지에 똥 들고 다닐 여자가 어딧슴
이상론인데...
이게 참 알면서도 쉽지 않죠.
장모님 하나 드렸으면 시어머니 드릴 차례 아닌가요 ㄷ ㄷ ㄷ
안계세요 ㅠ
성님 저를 첩으로 드릴 생각 없나요? 내조 잘 할게요 ㄷㄷ
ㄷㄷㄷ
그걸 이상하게 보는 세상이 이상한거...
명품이라는게 모든사람들이 다 가지고 싶어하고 동경한다는건 착각.
아... 진짜 선물 해주고 싶은 마음 딱 떨어짐 ㅋㅋㅋㅋㅋ
저는 똥가방 하나 사줬는데 가지고 나간적이 없어요 관상용ㅋㅋㅋ
몇만원짜리 막 굴림
평소 검소하신가봐유 ..디올이나 루이비통이나 샤넬등 허세 안 부리는 것만 봐도 전생에
거북선 좌현 조타수였을 듯
제 옆사람은 루이비통백하나, 구찌백하나 사줬더니 번갈아가면서 닳도록 쓰던데 ㄷㄷㄷ
제 얘기인줄.. ㅠㅠ
선물하는 재미도 없고, 뭐라하면 나쁜사람 되는것 같고..
사치하거나 허튼돈 안쓰는데 그렇다고 돈을 잘모으는건 또 아님
제일 잘착용하고 잘쓰고 하는게 미밴드 8 시계 고치는 꽃 오디 아재가 극찬해서 구매했는데 대만족 ㄷㄷㄷ 아들놈이 사준 50만원 자리 벌꿀 그려진 카드지갑 잘안씀 ㅠㅠㅠㅠ
건물 사달라고 그러시는거예요~~
눈치 챙기세요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걸 아무리 준들 그건 가치가 없죠
자게는 역시 잘 사네요. 부럽읍니다~~
저희 와이프도 인터넷에서 산 가방이 해져서
사준다고 하니 극구 반대해서
적당한 브랜드 가방 사줬는데 명품 처럼 들고 다녀줘서
나름 뿌듯
장모님 루이비통 사드리고, 와이프도 루이비통 사줬더니
가방이 서로 다른 스타일이라서, 두분이 번갈아가면서 바꿔쓰심.ㅋㅋ
착하긴 한데 선물해주는 입장에선 죠낸 짜증나네 돈쓰고 남퍼준 느낌. 현금줘도 친정에 다 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