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본편 스토리가 짜치는 이유

살짝 눈부신 움직이는 전구

뭐.. 몇천년간 이런 고문 당했다고 생각하면 말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긴하다만..

솔직히 디4는 오리지널부터 스토리에선 그냥 뇌빼버렸음
목숨을 도난당한 도난에서 할말이 ㅋ

섬광탄, 가끔 꺼짐

참피 이나리우스도 짜증나는데
디3시절 떠올리면 도대체 짧은시간에 뭔 개짓거리가 일어난건지도 어이가없음
의도적으로 디3시절은 이야기안하고 두루뭉술하게 넘기고 있고
말티엘까지 완력으로 줘패버린 네팔렘 ㅇㄷ?

이번 확팩도 스토리는 딱히 별로 라면서

그보다 로라스 빼고 3 등장인물 아무도 안 나오는 게 맞냐구 블리자드 십색기들아

연애결혼 해놓곤 사랑 식고 나니
네년 때문에 난 인생이 망했다 징징대는
존나 찌질한 막장남편 행...

이나리우스가 뭔가 대단한 계획이라도 있는줄알았는데
천사 재입사하겠다고 자기맘대로 망상하고 믿고있는거였어

다시 하고 있는데 3막까진 스토리가 괜찮았던거 같음

스토리 보면 말년도난 성장기같은거라 주인공이 도난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도난이 그런식으로 퇴장을?
거기서 꼬맹이가 트롤을?

시네마틱만 봤는데 이나리우스 릴리트한테 죽은거 아니였음??

이나리우스는 뭐... 하는 짓이나 생각 보면 날개달린 참피가 맞긴 함
내가 제일 짜쳤던 부분은 도난이 뜬금없이 목숨 도난당하는 장면 ㅇㅇ

이나리우스 타락부활 안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