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웁니다.
* 산책을 나갑니다.
* 쇠사슬 목줄을 채웁니다.
* 배변봉투를 챙깁니다.
사건1. 목줄을 체결한뒤 산책중인데 개를 무서워하시는 분을 만납니다.
목줄을 최대한 짧게합니다. "입마개 하고다니세요"합니다.
사건2. 목줄을 체결한뒤 산책중인데 개를 무서워하시는 분을 만납니다.
목줄도 짧게하고, 입마개도 합니다. "애견학대하지마세요"합니다.
(개는 땀구멍이 없어서, 입과 혀로 조절하는데 그걸 왜 입마개로 학대하니? 라는 뜻같습니다.)
결국 입마개를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습니다.
포럼 삼츈, 이모님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솔로몬처럼 해결하실지 궁금합니다.
반만 마세요ㄷㄷㄷㄷ
ㅋㅋㅋ 그러면 될까요??ㅎㅎ
뭐 뽀족한 방법은 없어요 타인은 내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할수도 이해시킬수도 없죠 그래도 헉숙키는 중형견이기 때문에 사람 많은곳은 입마개 하는것이 그래도 좋을것 같네요 진상들 만나면 머리 아프거든요;;;
전에 한번 만났죠 ㅎㅎ 구청신고까지 들어갔었죠 ㅎㅎ 원만하게 해결하시라고 나름 잘 마무리지었습니다.
좀 큰 편한 입마개 해야되요...당연한걸...
사람이 많은 곳에는 안데려갑니다...시비가 붙어서
이래라 저래라도 듣기 싫기도하고 ....
사실 대형견은 조심을 하셔할 부분이 많은 것은 인정합니다
저도 중 대형견이라 데리고 나가면 반응이 정반대인 경우를 겪는데 정답이 없더군요
개로인한 인적 사고는 무조건 개와 그 주인의 잘못이라 생각하는 입장이라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쉽지 않은 문제지요 ㅎㅎ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군요^^
하도 여기저기 다니면 시비도 걸릴때도 있고, 좋아라해서 간식도 주시는 분도 계시고
정말 천차만별인거 같습니다. 특히 저보다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너무 뭐라하시네요.
취객도 한몫하고요..ㅜㅠㅜ 힘든부분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새벽 1시쯤에 동네 운동장에 사람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목줄 풀어서 뛰어다니게 해줍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니 .....낮에는 목줄 메고 가까이 당겨서 같이 걸어도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개가 왜 운동장에 오냐면서 .... 개 출입금지도 아닌 곳인데 그렇게 시비걸어오니 참 답답하더군요
피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아니면 싸움이 일어나니.....ㅠ
그래서 저는 옆에 항상 누군가와 같이 산책을 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나마 옆에 누가 있으면 덜 하더라구요...ㅎㅎ
개는 크기와 상관없이 조심해야 하더라구요
페북에서 보니까 2년전에 아는분 멍뭉이한테 입술을 물려서 퉁퉁 붓고 피나서 병원갔던 기억이 ...
그나마 살짝 물었다가 놔서 다행이지 물고 늘어졌으면 입술 살점 떨어져서 수술할뻔했습니다.
그 녀석 아직도 날 보면 짖으면서도 반갑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그렇죠 항상 조심하려고 무서워하시면 벽쪽에 붙어서 지나가시라고 합니다^^
입마개 해도 입 벌릴 수 있고, 혓바닥 내밀 수 있지 않나요?
학대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 그나저나 허키스 눈이 꼭 사람눈같네요. ㅎㅎ
목줄 튼튼한거 짧게 잡기까지하는데... 다른사람 말은 신경 안쓰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거주하는 곳은(서울 강서구)........소형이던 대형이던 90%가 목줄을 안합니다...................
애기랑 나가면 이쁘다고 다가갔다가(못가게 철저히 제지하지만 애들이 어디로 튈지 몰라서) 물릴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여깄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
입마개 했을때 일어날 수 있는 안좋은 경우와
입마개 안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좋은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답 나올듯요.
그래서 자정넘어 산책갑니다. 동네 뒷산 공동묘지로 갑니다. 배변봉투도 업고 목줄도 안합니다. 똥싸면 그냥 냅둡니다. 룰루랄라..자정넘어 나와 개의 세상..룰룰랄라..
남에 묘자리에 개똥 싸지르는게 뭔 자랑이라고 댓글 쓰신건지?
개 좋아하는 사람 욕먹이는게 님 같은 사랑 때문인건 알고 계시죠?
입마개는 법적으로 해야하는 거잖아요...
입마개했다고 뭐라하는게 이상한데?
무조건 해야죠. 전 개를 좋아합니다만...
이것과 학대를 연관짓는건 진짜 나 ㅂㅅ이요.. 하는거랑 다름 없습니다.
신경쓸 이유도 필요도 없죠.
만에 하나 일어날 사고를 생각하면 고민할 이유도 없습니다...
법대로 해야죠
1이 한 말 맞고 2가 이상한 사람
내용이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다고 물타기식 내용 이네요
무조건 해야죠...
모두의 안전이 달린건데 해도 욕먹는다는 식의 내용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대형견이 견주에게는 가족이겠지만
남에게는 결국 짐승이고 맹수입니다.
몇일전에 집안에서 7년키운 진돗개가 1살 아이를 물어 죽인
사건도 있죠...애견호텔에서 허스키가 말티즈 두개골
물어부신사건도 있었구요.
착하다가도 순간 본능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아이들 같은경우 순간적으로 만지려고 손 뻗을수도
있으니 통풍되는 입마개 하고 나가세요.
래브라도 키웁니다 같은 상황인데 그래도 안하는거보다 하는게 나을꺼같아서 오늘 입마개가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입마개하고 다니려구요..
얼마전에 기사를 보니 애견행동전문가(강형욱??)도 대형견 및 필요시 입마개를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이게 동물을 학대하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사람과 애견과의 불필요한 반응을 줄여서 스트레스를 줄이게 된다고..
부자와 당나귀..
결국 올바른 생각없이 남들 이야기에 쓸려 다니면
얻을건 없다는 우화죠..
뭐가 맞는지 생각하시고 그에 맞게 행동하시면 될껍니다
근데 중대형견 산책하는데 입마개 했다고
어쩌고 하는 사람 있나요?
오지랖이... 대단하네요
동물 보호가 먼저인지 사람 보호가 먼저인지 생각하면 답이 명쾌할 것 같습니다.
입마개 해야죠... 입마개 중 개가 그나마 좀 덜 불편해하는걸 찾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