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객들은 조커에게 관심있지 아서에게 관심없다
아니 난 1편 때부터 아서에게 공감하고 슬퍼했다고! 1편만큼 아서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지도 못하고서 아서한테 관심없다고 전제하는 건 너무 교조적이야!
VS
조커가 더 재밌다고 느낀건 맞잖아, 애초에 1편부터 아서가 조커가 될 운명 아니였으면 이 만큼 봤겠냐? 후속작 제작 소식 때부터 사람들은 광대 조커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더 컷다고!
2.
영화에 대한 반응이 영화를 완성시킨다.
못 만든걸, 쉴더들이 감독 의도로 포장 하는거 아니냐? 불호가 영화를 완성한다며 다른 사람들 위에 서있는 듯한 힙스터들 선민의식 역겨워!
VS
그런 의견 아니라고! 선민의식 걸린 새끼들 때매 건전한 의견까지 도매급으로 묶지말라고! 관객들이 광대 조커를 원하는 반응이 아서의 비극을 영화 밖으로 까지 끌고 간다는 이야기지 니들이 호평인지, 혹평인지는 아무 관련 없다고!
3.
이게 무슨 조커냐? 아서 영화지!
조커라는 이름 걸고 나온 작품에서 조커라는 캐릭터가 안 나오다시피 하면 사기 아니냐? 예술병 걸린건 둘째치더라도 후속작이면 후속작 다운 면모를 보여야지 배트맨 영화에서 브루스 웨인만 나오면 좋겠냐?
VS
조커 나온지 80년 되어가는 캐릭터다. 그 동안 소시민도 되고, 코미디언, 광대, 마피아, 살인 예술가, 소시민 보다도 약한 악당, 성적표 훔치는 유치한 놈도 되었었다고!
히스 레저 조커나 혼돈의 화신으로 조커가 인기 있어서 그렇치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 할 수도 있는게 조커의 매력 중 하나야!
역으로 이런 시도도 정체가 불분명한 조커니까 해 볼 수 있는 시도 아니냐?
4.
남의 돈으로 이런 과격한 안티 테제 예술 영화 찍는게 맞나?
조커2는 조커1을 재밌게 보고 기대한 사람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어. 굳이 후속작에서 이렇게 영화를 뒤집어서 남의 돈들여 만든 영화 망치고 DC팬들 고통 받게 만들어야 했을까? 이 실패는 앞으로 DC 영화계에도 악영향을 끼칠거야.
VS
과격한 시도는 애초에 1편도 그랬어. 애초에 조커 시리즈 시작 부터가 하고싶은 예술 하라고 투자 받았고 그런 예술 했는데 무슨 문제야? 남의 돈 받아서 예술 하지 말라하면 거대 자본 영화들은 뭐 곰탕 우리듯이 범죄도시만 만들라는 소리가 되잖아. 그게 DC팬들이 원하는 정상적인 영화 시장 맞냐?
5.
조커2 개노잼이다.
긴 말할 필요 있냐?
VS
상업성은 빵점 인정
6.
예고편 사기
ㅅㅂ
VS
이건 나도 당했어 ㅅㅂ
Le_Olis
2024/10/05 03:13
감상평이 갈리는게 왜 논란이 되는거지?
블랙뿔테
2024/10/05 03:29
조커2 평가보다는 조커2에 얽힌 논란들 요약한거임
Le_Olis
2024/10/05 03:29
아니 논란이 아니라 감상평 갈리는걸 쭉 적어두고 왜 논란이라고 적냐고
블랙뿔테
2024/10/05 03:40
단순 감상평 뿐만이 아니라 시비를 가리는 거니까 논란 밎잖아
블랙뿔테
2024/10/05 03:41
지금도 유게 조커2 글에 댓글 달리면 저 댓글 중 하나는 꼭 올라와
zigzag07
2024/10/05 05:18
감상에 옳다 그르다 따지는건 내 의견 아니면 네 감상은 틀렸어란 얘기잖아 여기 커뮤 맞냐
블랙뿔테
2024/10/05 10:33
그러니까 논란이지..
사실 이런 감정적이기까지한 논란이 조커만의 논란도 아니고 커뮤에선 흔하지. 조커1 때도 평가 논란 있었잖아.
charka
2024/10/05 03:23
영화는 당연히 호평을 받기 위해서 만들고 욕먹기 위해 만드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호평이 나오고 준수하게 뽑히는게 그게 정상임.
영화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소리는 ㅈ 같다는 소리랑 동의어입니다.ㅎㅎ
블랙뿔테
2024/10/05 03:36
이건 사실상 호평 비율만 보는 의견인지라 로튼 토마토퍼센트만 보고 영화 평가 하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2024/10/05 23:23
근데 배트맨 없이 완성되는 조커가 조커라고 할 수 있나?
배트맨이 있어야만 조커가 조커의 정체성을 가지는 것도 조커의 정체성중에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