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라는 건 진짜 너무나도 어렵다
굳이 사회생활이 아니더라도, 나도 1~2년 전쯤에 정말 친했던 디코에서 같이 게임하던 여자 그룹한테
억울한 모함으로 단 하루만에 모든 관계를 손절 당하고 해명할 기회도 받지 못 해서 거의 몇 개월간 여자만 보면 피한 적이 있는데
사회생활에서 이어지는 인간관계는 또 얼마나 어렵고 ㅈ같은지 또 한 번 느낀다
하물며 서로 얼굴 볼 일도 드문 인방과 버튜버쪽에서는 얼마나 더 힘들까.
이번 사건 당사자들이 얼굴을 보고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 했으면, 오늘 일은 없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말로는 내 편 한 명만 있으면 된다고,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다고 스스로 매번 되뇌이지만
결국 나도 관계의 동물이라는 건지, 모두에게 사랑 받으려고 애처롭게 인간 관계라는 늪에서 허우적 대는 꼴이 참 우습다
어릴 적 심즈를 하면서 왜 "사교" 라는 욕구 탭이 있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어렸던 나는 사교라는 감정이나 욕구가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지 몰랐으니까
어른이 된 지금에 와서야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욕구인지 깨닫고 있다는 것도 참 바보같다
세상 모두가 내 편일수는 없지만 전부를 적으로 돌아서지 않게 하는거도 중요하지.
님은 제 친구가 아닌데요
전 인터넷 사교 관계가 있어오
루리웹-0813029974
2024/10/05 07:21
전 인터넷 사교 관계가 있어오
요한12세
2024/10/05 07:23
님은 제 친구가 아닌데요
루리웹-0813029974
2024/10/05 07:23
너는 포함 안되있어오
】몽쉘【
2024/10/05 07:21
난 아직도 모르겠다
요한12세
2024/10/05 07:23
나도 모르겠다... 당분간은 유게는 혼돈의 도가니겠지 뭐
THINKDICK
2024/10/05 07:22
세상 모두가 내 편일수는 없지만 전부를 적으로 돌아서지 않게 하는거도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