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나즈굴이 나타나 " 샤이어.... 배긴스..."라고 하자
그에게 배긴스는 여기 없다며 샤이어로 가는 길을 알려준
호빗 아저씨가 있는데
그는 농부 "매곳"이다.
원작에서 행보는 좀 많이 다른데,
그는 어느날 농장을 내다보니 왠 검은 옷 입은 인간이
말을 타고 나타나 참 이상한 하루일세 하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나즈굴은 매곳에게
자기는 샤이어를 막 떠난 배긴스를 찾고 있다며
그의 행적을 알려준다면 황금을 주겠다고 했다.
매곳은 '시발 개풀기 전에 꺼지쇼'를 시전했다가
나즈굴에게 죽을 뻔했다.
그리고 프로도와 샘, 피핀이 그의 농장에 무단횡단을 하게된다.
뭔가 수상한 일이 벌어졌음을 눈치챈 매곳은
프로도를 숨겨줬으며
성대한 저녁식사까지 대접해줬을 뿐 아니라
마차까지 태워줘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줬다.
그리고 매곳 부인이 프로도에게 맛좋은 버섯을 선물로 준건 덤
버섯?
버섯?
버섯 존맛
일행들은 그 버섯에 매우 기뻐함
프로도 어릴때 버섯 서리를 많이 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