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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q3 에서 q3 43으로 갔습니다.
q3도 유지할까 했는데 방출하고 q2 모노 를 유지하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43apo는 유니크하다고 판단한 게 기변에 큰 영향을 줬네요.
일단 박스는 q3 가 더 고급스럽더군요.
익히 알려진대로 마크로 쓰려면 원형후드로 변경해야 해서
기존에 쓰던 원형으로 바꿨습니다.
마크로는 2.0 이 아닌 2.8 부터 시작하나 봅니다. 첨에 고장인 줄 당황했네여
그리고 흠...
기대치가 너무 컸는지 apo 렌즈가 아주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타사 고급 표준단렌즈들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유일한 풀프 똑딱이고 표준쪽을 좋아해서 왔습니다만
화각 변경 이외에 별 감흥은 없네여. 그리고 초점거리 때문에
자주 마크로 변경 들어가는데 불편하긴 합니다.
af는 머 역시 타사들에 비해 꽤 모자랍니다만
그래도 못 쓸 정도는 아니라 감안하고 써야겠습니다.
실내에서 기존보다 더 버벅거리는 듯 합니다
그래도 정 붙이고 잘 써 봐야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여
므나세브라임
역시 다 가지신 분.. 2
라이카를 쓰고 있지만 솔직히 라이카 렌즈가 좋다는거도 "그 크기에"라는게 붙었을때나 유효하지 걍 절대적인 성능이면 2015년 이후부턴 캐소니한테 다 밀린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