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집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저는,
삼시세끼 역시 거의 집에서 만들어 해결합니다.
삼시세끼 역시 거의 집에서 만들어 해결합니다.
특히 저장음식을 좋아해요.
독거생활 10년째 하니까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음식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독거생활 10년째 하니까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음식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지금은 고추 삭히기 딱 좋은 계절.
삭힌 고추 짠기 쪽 빼서 빨간양념한 것. 얼마나 황홀합니까! ㅋㅋ
그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아주 보람있다는.
삭힌 고추 짠기 쪽 빼서 빨간양념한 것. 얼마나 황홀합니까! ㅋㅋ
그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아주 보람있다는.
3일전에 담근 삭힘용 고추.(삭힘용 고추는
아주 단단해요. 요즘 많이 나올 거예요)
그것 4,000원어치 사다가 담갔는데
과정샷을 찍지는 못했어요.
아주 단단해요. 요즘 많이 나올 거예요)
그것 4,000원어치 사다가 담갔는데
과정샷을 찍지는 못했어요.
고추 다듬는 게 어려울 뿐, 담그는 방법은 쉬워요.
깨끗히 씻어서 물기 없앤 고추 꼭지 적당히 자르고, 소금물 잘 배도록
포크로 구멍 뽕뽕 뚫어주면 됩니다.
이것에 혀한테 미안할 정도로 농도 맞춘 짠 소금물 팔팔 끓여서
부어주고 고추군단들이 폭 잠길 정도로 부어주면 끝.
무게감 있는 접시나 돌 같은 것으로 푹 눌러줘서 잠수시켜야
고추들이 무르지 않아요.
깨끗히 씻어서 물기 없앤 고추 꼭지 적당히 자르고, 소금물 잘 배도록
포크로 구멍 뽕뽕 뚫어주면 됩니다.
이것에 혀한테 미안할 정도로 농도 맞춘 짠 소금물 팔팔 끓여서
부어주고 고추군단들이 폭 잠길 정도로 부어주면 끝.
무게감 있는 접시나 돌 같은 것으로 푹 눌러줘서 잠수시켜야
고추들이 무르지 않아요.
오래 두고 먹을 것 같으면,
보름 정도 있다가 소금물 따라서 팔팔 삶아서 식힌 다음 부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보름 정도 있다가 소금물 따라서 팔팔 삶아서 식힌 다음 부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사실, 이번에 삭힘용 고추를 많이 확보하지 못했어요.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을 예상하며)
며칠후에 더 많이 사서 추가로 담글 예정!
그때 자세한 과정샷 올릴게요.
미리 삭힌 것 (저것!!^^) 맛나게 무치는 것까지.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을 예상하며)
며칠후에 더 많이 사서 추가로 담글 예정!
그때 자세한 과정샷 올릴게요.
미리 삭힌 것 (저것!!^^) 맛나게 무치는 것까지.
지금 보시는 고추 삭히기 일주일 전,
깻잎 사다가 소금물에 삭혀봤어요.
그것 오늘 꺼내서 짠기 없애고
빨간양념에 버무렸어요.
깻잎 삭혀서 무친 건 처음 해봤는데
맛있어요. ㅋㅋㅋㅋ
해봤으니, 앞으로 깻잎양념도 안 사먹어도 됨.
'실험' 성공했으니, 고추와 더불어 더 담글 예정.
깻잎 사다가 소금물에 삭혀봤어요.
그것 오늘 꺼내서 짠기 없애고
빨간양념에 버무렸어요.
깻잎 삭혀서 무친 건 처음 해봤는데
맛있어요. ㅋㅋㅋㅋ
해봤으니, 앞으로 깻잎양념도 안 사먹어도 됨.
'실험' 성공했으니, 고추와 더불어 더 담글 예정.
요리 고수시네요. 삭히는 김에 저희 집 것도 부탁합니다.
삭힘용 채소가 따로있는줄은 첨 알았네요. 아 입맛다시기 들어갑니다 ㅋㅋ
삭히는 고추는 따로있군요! 너무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인데 몰랐어요 ㅋㅋㅋ
제목보고 딱 고츄생각했는데! 역씨!
삭힌 콩잎의 오묘한 맛.... 이거 하나랑 따끈한 밥 한그릇이면 정말 세상 부러울게.... 이것말고도 많지만 여튼 맛있음.
고추, 명이나물, 깻잎, 마늘쫑은 같이 묶어놓으면 서로의 향이 잘 어우러져서 더욱 맛이 좋기도 해요.
엄청 맛있어 보이는 고추네요! 곧 철이었군요ㅎㅎ
이번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사장님 여기 깻잎 만원어치랑, 삭힌 고추 만원어치 보내주세요. 주소 불러드릴께요.
[email protected]
입맛 도네요
흰쌀밥에 척 올려놓고 먹고싶어요
이정도 정성이면 간장 게장도 잘 담그시겠네요.
이거 나중에 건져서 고추장 물엿넣고 무치면 인생반찬이에요!!!!!
저희 집은 된장에 고추 삭히는데 진짜 ㅠㅠㅠ 밥에 물말아서 그거만 먹어도 넘 맛있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