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치료의 신흥강자

오직 네이버 플레이어에서만 재생 가능함. 다른 플레이어에서는 그 어떤 프로그램도 재생 불가.

그거보다 네이버 플레이어란게 있구나....

은근히 저거 좋음.
특히 자막에 폰트를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어서 좋아

UI깔끔하고 무게도 가볍고 쓸만함

엔간한 플레이어는 다 될걸

확장자만 바꾸면 다른 플레이어들도 재생 됨

.

와 뭔말인지 모르겠다

암호화하는데 한참 걸리는터라서 일단 확장명만 바꿔두고 천천히 변화시키는 경우가 많음. 위의 경우는 아직 암호화 안된 파일인가보지.

스테가노그래피의 역이라고 생각하면 됨
보통 저런건 파일의 첫 부분에 헤더라고 해서 이 파일이 무슨 확장자인지 무슨 코덱인지 재생길이는 몇인지가 다 기록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손상되면 당연히 나머지 영상 데이터가 전부 멀쩡해도 읽을 수 없어야 정상
하지만 알집마냥 헤더를 못읽어도 자기가 코덱을 강제로 찍어버리고 EOL을 반환받을 때까지 데이터를 읽어 정보를 처리하는 병맛같은 경우라면 읽을수가 있는데
사실상 이 경우말곤 생각이 나지 않음...

보물상자(영상)를 자물쇠로 잠궈놓고 옆에 열쇠는 어떤 모양인지, 어떤 방법으로 돌려야 하는지 설명한 종이(헤더)를 두는데,
랜섬웨어가 그 종이를 태워서 찢어버린거.(=헤더를 지멋대로 갈아버린거)
다른 플레이어는 "어 시발 헤더 ㅈ됨"하고 이거저거 해보다가 관둔다면
네이버 플레이어는 "히히 맞는 헤더 될때까지 계속 시도해봐야징"하다가 진짜로 찾아서 재생해 버린다고.

멍청하게 똑똑한 뿅뿅이란 소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