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화사상 역대급 유망주였던 영화배우

용띠클럽

요러거 있음

정점을 너무 빨리찍으신...

최근에 뮤지컬에서 뵀네용

심지어 한총련 출범식에도 왔음

남자셋 여자셋 으로 전태일 이미지는 지웠지만
그 이미지로 굳어짐..
남3여3은 배우 홍경인에겐 독이든 성배였던 셈..

이분 하시는 포차가서 술잔도 직접 받은적 있었는데....흥해라!!!

이 배우 연기력은 진짜 짱인데 왜 연기를 요즘 통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왔으면 합니다

사극쪽에서 한동안 엄청 나왓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최고였지 홍경인...엄석대랑 전태일

전태일 열사님으로 분한 연기는 얼마나 전율이 느껴지던지ᆢ평전도 읽어봤는데 다시 복귀 하셨으면 좋겟어요

엄석대역이었던 영화는 잘 봤는데 전태일영화로 주연상을 받기도 했었군요

예전에 라스(?) 나왔을때 저 당시 분신하는 장면 찍을 때 해외 스턴트 전문가가 와서 배우 안전상 하루에 두번밖에 안된다고 합의보고 진행했는데, 두번 촬영후 세번째 촬영하려고 스턴트 전문가 보내고 자체적으로 전문가 없이 불 붙이려다가 홍경인씨가 도망쳤다고..
노동자 인권과 안전을 위해 싸운 분의 영화를 찍으면서 배우의 안전은 왜 그모양이었는지..

굳이 남셋 여셋으로인한 이미지만으로 한정짓기엔 이후 왕초도 잘했었는데..
당시 주연급 스타들 보면 배용준 송승헌 소지섭같이 잘생긴 배우들이 대거 나올 시점이어서
과연 투자자들이 키작고 외모도 밀리는 홍경인한테 연기만 보고 돈을 낼까 싶기도해요.
돈만 보고 양산형 조폭영화가 범람하던 시기였기도 하구요.
소속사 드리블도 상당히 욕먹는걸로 평가받는 피해자기도 하고..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홍경인에게 썩 좋지 않았죠.
극중에서 상황이 안좋아서 눈물참고 울먹이는 연기가 진짜 최곤데 그게 현실이 되어버림..

어렸을때 이분 나온 영화 TV로 보고 정말 연기 잘한다고 느꼈었죠...
시트콤 이후 영화 찍은게 흥행이 안되서 ㅠㅠ
진짜 시트콤 이후 찍은 영화만 대박이 났어도
한국 영화계에 독보적인  한사람이 됬을정도로
연기 잘하시는분이죠

사실 전태일이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책이 아닌 이분 영화로 처음 배웠어요

여배우 뿐만 아니라 남배우들도 외모지상주의가 아까운 보석 하나를 묻어버린 셈이라 봅니다.
주연급 연기잔데 연기도 안되는 인형같은 배우들이 주연하니 저런 배우의 자괴감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어디서도 써 주지 않는...

헐... 그러게여... 이분 모하시징.... 다시 봤으면 좋겠네여

복면가왕 출연한적 있으시져...

영화 꽃 찍을때 이전현도 있죠 엄청난 배우가 되겄다 싶었는데 가수가 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아마 영화를 보고 전율을 느낀 첫영화였던것 같네요.

이분 연기 다시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