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ita
쿠바 아바나 도착해서 호텔에서 짐 풀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Floridita 를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공감하며 사랑하는 작가중 한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그렇게 극찬하며 즐겼다던 칵테일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가 Floridita의 다이끼리, LA BODGUITA DEL MEDIO의 모히또 라고 해서 이 두곳을
찾아가 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들어가서 연주좀 듣고 구석에 있는 헤밍웨이 선생님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악수도 했는데 그 사진은 나중에... (실은 제 손이 못 생겨서 ㅠㅠ)
하여튼 저를 아주 아주 환영해 주면서 웃어주시더군요 흠흠흠 ^^
그리고
다이끼리 한잔 시켜 봅니다.
흠...
헤 선생님하고 저하고 입맛이 살짝 -,.- .... 그래도 음악이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
해 떨어지기 전에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름이 참 깁니다.. La Bodeguita del Medio 흠 -,.- ...
거기서 헤선생님 친필 메모가 있습니다.
요거 때문에 두 가게가 그냥 쉴새없이 관광객들로 몰려듭니다...
여기서 모히또 한잔 시켜 봅니다..
흠..
헤선생님 입맛하고 저랑은 ㅠㅠ...
며칠 뒤 트리니다드 앙쿤 해변의 La Bojita 분점에서 마신 모히또가 훨씬 나았습니다
때깔부터 더 좋더군요 ^^
트리니다드 안에 맛집인 La Bojita 분점을 앙쿤 해변에서 발견하고 식사를 하기로 했었네요...
요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고 ^^
이렇게 구구 투랑도 한컷 찍어 봅니다..
그런데 흠... 저는 모히또 보다는 몰디브가 더 맛나더군요?? 엥??? ^^...
다음에는 쿠바 리브레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갑자기 칵테일 생각이 나서 몇컷 올려보고 일 하러 나갑니다 ㅠㅠ,,,
-므나세브라임-
https://cohabe.com/sisa/397494
쿠바, 헤밍웨이 그리고 칵테일
- 명불허전 개독 [14]
- 카우™ | 2017/10/17 08:37 | 2764
- 쿠바, 헤밍웨이 그리고 칵테일 [24]
- [α99Ⅱ]므나세브라임 | 2017/10/17 08:36 | 3582
- 수능 언어 영역 공감. [22]
- 달빛물든 | 2017/10/17 08:30 | 3238
- 국감에 등장한 아프리카tv [4]
- mercadiem | 2017/10/17 08:27 | 5296
- 시노자키 화보 대란 옥션 근황 [11]
- 석양꽃 | 2017/10/17 08:26 | 3138
- 요즘 꼬꼬마들은 모르는 그때그시절 [61]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7/10/17 08:25 | 5509
- 내 포켓몬이 얼음이 신기하대! [15]
- 학대파 | 2017/10/17 08:25 | 5588
- 편돌이 레전드 썰 [24]
- 석양꽃 | 2017/10/17 08:25 | 4127
- 일러스트 vs 피규어 [24]
- Abyss901 | 2017/10/17 08:23 | 5412
- "위장크림 바르면 피부 썩는데?" [12]
- 느껴지로스 | 2017/10/17 08:19 | 5896
- 실용 터키어를 배워보자 [11]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7/10/17 08:19 | 3451
- 산불속에서 곰을 구해줬다.gif [13]
- 석양꽃 | 2017/10/17 08:18 | 4226
- 심심한 과외선생님 [9]
- mercadiem | 2017/10/17 08:18 | 4471
- 김제동씨 근황 [5]
- b1hqgOh | 2017/10/17 08:16 | 5259
아주 재미있고 행복한 여행을 하셨구만
부럽~~~~~~~~~~^^
너무 머리가 아파서 그 핑계 대고 잠시 갔다 왔습니다... ^^...
덕분에 10월달에 죽어납니다 ㅠㅠ.... 그래도 좋긴 좋았었습니다... ^^
난 담달부터 진천으로간다네
앞으로는 거기서 공장운영해야~~~~~
.
.
.
.
.
.
넘녁으로 출사가기는 인천보다는 훨씬좋겠더라구^^
ㄷㄷㄷㄷ 모히또 완전 좋아하는데 말이죠......
^^
저도 참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하는데 한국 돌아오니 잘 하는 곳이 없어서 ㅠㅠ(지방이라 더더욱요)
모히또 보다는
몰디브가 훨 맛나지~~~
아마도 헤선생님은 몰디브를 마셔본적이 없어서 모히또를 좋아했을듯,,,
근하전하
여행 뽐뿌가 말려오넹^^
출사를 그리 다니시면서 또 무슨 여해을 다니실려고... ^^....
저는 출사는 포기하고 술사나 계획할까 합니다.. ^^
해변에 ㅊㅈ가 없군요
다른곳을 알아볼까봐요 ㅎㅎ
^^....
아시다시피 제가 너무 순수하다 보니 -,.-
ㅊㅈ 사진을 찍어본 적도 없고 (엥?) 포인트도 모르고 ㅠㅠ...
쿠바 들어갈 때 칸쿤 쪽으로 해서 많이들 들어가시는데, 칸쿤 비치에 많습니다... -,.-
파나마가 허브라 거기가 더 많더라구요
칸쿤은 신행객만 바글바글 ㅠㅠ
-,.- ....
쿠바 아바나에서 과나보, 바라데로 쪽 가면 좀 나을 겁니다 -,.- ....
제가 방소작가님을 위해 웃통벗은 쿠바 아재 들 사진은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ㅠㅠ....
ㄷ ㄷ ㄷ ㄷ ㄷ
태어나서 쿠바 한번간것이 최고로 잘한일이였죠
저도 후회 없네요 ^^,,,
에스파뇰 공부를 하고 다시 한번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쿠바여행 저도 가보려고 하는데 안전하죠? ^^;
네. 안전하다고 들었고 제가 돌아다녀봐도 안전한 듯 합니다. ^^
길거리에 경찰들이 쫘악 깔려 있어서 꽤 안심도 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일 듯 합니다.. ^^
제가 마치 옆에서 동행 하고 온듯 , 사진과 글들이 눈앞에 그대로 그려지는 느낌입니다~ ^^
중간에 보이는 해변 때깔도 웬지 좋아 보이네유~ ,,, ㅎㅎㅎ
다음에 간단히 해변 이야기도 적겠습니다. 현지인(구 소련에서 교육받고 돌아온 해군 퇴역한 인텔리)에게 물어보니까 일단 쿠바 북쪽바다는 아틀란틱 이고 남쪽은 캐리비안 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보면 북쪽이 더 좋아보이고, 전반적으로 무난한데 그 현지인 말로는 남쪽 앙쿤 비치 에서 좀 가면 엄청난 다이빙 포인트(스노쿨링 말고 다이빙) 가 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꼭 가족여행 가 보십시오... ^^
비바 쿠바 리브레~
배틀트립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
비록 헤 선생님하고는 안친하지만... ㅎㅎㅎ
^^ 쿠바 리브레 참 좋습니다....
헤선생님하고 체 선생님 뵈러 갔다가 칵테일 선생님들만 만나고 온 듯 합니다.. ^^
쿠바까지는 도대체 어떻게 가야하는건가요?
미국에서 쿠바 들어가는 것은 제가 확인한 것은 시애틀, LA , 마이애미 에서 쿠바 아바나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캐나다, 멕시코를 경유해서 쿠바로 들어가시더군요... ~
비자 가격도 싸고, 달러 체인지에 페널티가 있기도 하고 미국 경유가 복잡하기도 하니까요...
쿠바는 정말 한번쯤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몇년전부터 사진가들사이에 쿠바 붐이 일어나더라구요.
미국과 관계회복이 되었다고 해서 이제 분위기가 빨리 달라질 것이라고 해서 좀 급하게 다녀 왔는데
트럼프가 있는 한 급격한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
쿠바가 참 매혹적인 곳은 맞더라고요... 사진사들이 좋아할 만하고 봅니다... 저는 나중에 준비 좀 해서 다시 가 볼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