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버지께서 소고기를 사주심. 아버지랑 고기를 먹으러 가면 남들이 굽는 건 웬만해선 성이 안차시는 굽달이신지라 아버지께서 집게에 가위 들고 다 구우심. 살면서 아부지한테 혼난 적은 고기 구울 때 잘못굽고 태울 뻔 했을 때만 혼났음-_- 오늘도 제가 구우려고 했더니 이 비싼 고기를 너한테 어떻게 맡기시냐면서 마지막까지 다 구우심... 아부지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부자신가보다!
제목보고 아부지 께서 굽기 달인이신가 보다 했는데 예상 적중했군요!
숯상태가 장난이아니네요
서울이시면 상호좀부탁드러요 이런 곳 알아놔야되요.. 월급타면갈거에요...
고기 잘 굽는 게 어떤 건지 한 번 배워봤음 좋겠어요~ 막입이라 그런지 주변에 잘 굽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항상 그 맛이 그 맛 같아서....ㅠ 잘 구워보고 싶어요!
d..얻ㅈ..어디죠 부산!?
영남?
부산 어딥니까악
어머니랑 고기를 먹으러가면
상추를 씹고 있지만 "고기만 먹지말고 야채도 좀 먹어"
상추를 들고 있지만 "고기만 먹지말고 야채도 좀 먹어"
라고 하신다
아부지?
제 이상형이 고기 잘굽는 여자에요ㅋ 고기만 잘 구워주면 어지간한건 다 용서함ㅋ
시아부지랑 고기먹으러가면 그래요ㅋㅋㅋ
시아부지가 다 구워주심ㅋㅋㅋ
“이 비싼 고기를 너한테 어떻게 맡기시냐면서 마지막까지 다”스가 누구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