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가 고등학교 동창 모임 다녀왔는데..
친구가..지금은 이수 힐스테이트 살고 있는데.. 한 8억 5천 정도 시세던가??;;
근데 전세끼고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18억짜리 사고.. 흑석동 센트레빌로..월세로 갔다고;;
흑석동 센트레빌도 비싸서 우린 지나갈때마다 우와했거든요.. 여기 비싸다고..
우리집은 지금 서울 변두리 5억짜리 은행 빚으로 살고있는데;;
그냥 자괴감을 느끼는거 같아서 미안하고;;
암튼 친구여도 너무 돈자랑 하면;; 좀;;;거시기한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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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친구가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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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직업이 뭐길래 그렇게 살수가 있을까요?
아워홈다닙니다;;
여자들 동창모임 갔다하면.....
그런가부다 하면 되는거지 그걸 또 남편한테 말하는건 뭐지
지방민은 서울사람들 보면 자괴감들어요
저는 서울에 사는 분들 보면 그 자체가 신비한거 같습니다...@.@..
다른 세상 같아요....
부모버프겠죠? 부럽긴 하겠네요
우리집은 지금 서울 변두리 5억짜리 은행 빚으로 살고있는데...
이것도 대단한건데요? 자랑으로 들립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죄송합니다..
흑석 센트레빌에 김준현 사는데 ㅎㄷㄷ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초등학교도 중대부속이 엄청 좋은데;;
저도 흑석동 주민인데 여기는 고등학교가 없는게 흠이죠.
서울변두리 5억짜리라도 살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근데 와이프분께 왜 미안하신건가요? 미안해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저는 지방 1억짜리 살고있는데ㅋ
어느정도 선 이상되면 적어도 물질적인 선에선 행복하지 않나요?거기 이상되는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자괴감 느끼는건 에너지 소모같아요.
님도 행복한 만큼은 물질적인게 되자나요.
남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음
5억부럽네여ㅋㅋ
이런 글보면..
울집사람은 참 착한 여잡니다...
아워홈 임원인가바요...
부럽네요
당연히 임원은 아니지요;;
한국 사람은 이래서 문제 ... 암이 아파트를 사건 말건 이리도 신경을 쓰니
그런생각마세요.변두리여도 인서울 5억아파트 유지하며 잘살고 계신데..돈없어 경기도로 이사간 저는 님이 부러움
지방 5억이면 으리으리한데살수있습니다ㅎ 그것말고는ㅋㅋㅋ
귀에다 대고 자랑을 하는데 있는자리에서는 우와~~대단해~~하고 맞장구 쳐줘야되고 집에오면 허탈하고 잠못들고 그렇죠...이해합니다 특히 여자들 사회에선 더그럴듯...
그래도 님정도면 선방하시는거죠
여자들애 모임중 나온말은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변두리 5억짜리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서울 변두리 5억짜리에서 사신다고 하셨는데 빚이 얼마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사람 기준에서는 님도 잘사시는 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