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는 것을 환상으로 구현한다' 라는, 거의 그림쟁이의 이상향적 능력을 타고났지만
그 능력으로 다른 화가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음.
오히려 '공명 어빌리티 때문에 본 실력의 높낮음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 라고 그 능력을 안 쓰고 가난에 시달리는 입장.
(물론 어린 시절 부모가 그 능력을 팔아먹은 트라우마도 컸지만)
자기보다 더 잘 그리는 친구에겐 순수하게 감탄하고 부러워하는 캐릭터임.
그 친구는 정작 절지의 환상 구현 능력에 열폭하다가 무너졌지만...
안경만 벗었으면
pv가 지금까지 캐릭 중에서 제일 잘뽑힌거 같다
"그냥 처음걸로 하자"
소심한데 또 너무 소심하진 않고
먼저 다가가기 무서워하지만 용기낼땐 낼줄아는 애
답답이가 아니라 매력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