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M100] 이제 막 수령했네요!

안녕하세요.
올댓50입니다.
조금 전 EOS M100 블랙 더블킷을 수령했습니다!????????????????????????
작은 크기, 듀얼픽셀 CMOS AF, EF-M 22mm f/2 stm.
이 세가지 요소때문에 산 카메라인만큼 앞으로 이 세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간단한 후기를 작성할 예정인데, 오늘은 간단히 제품사진과 첫느낌을 공유합니다.
1. 작다.
역시 작습니다. 22미리 렌즈를 착용해 놓으니 부담없이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aps-c 센서 똑딱이(?) 완성!
솔직히 15-45나 EF렌즈 처럼 큰 렌즈들 쓰실 분들께는 전혀 권하고 싶지 않고, 딱! 22미리! 쓰실 분에게만!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쓰라고 나온 바디라는 느낌.
2. 듀얼픽셀 CMOS AF 찬-양해????????????????
하이브리드 CMOS AF등 전작들에 사용됐던 놈들 다 패버리는 AF.. EOS M2나 EOS M3 들였다가 AF성능때문에 학 떼셨던 분들.. 듀얼픽셀 쓰는 카메라 쓰세요. 두 번 쓰세요.
Servo AF(연속초점 : 캠코더나 폰카처럼 계속해서 카메라가 초점을 잡아주는 모드)시 성능이야 뭐 쓸만한 정도는 된다, 지만 싱글AF는.. ㅠㅠ 일상생활에서 이 정도면 얼씨구나죠. 물론 타사 제품들은 이거보다 더 빠른경우도 있지만요.
영상시에도 좋네요. 아직 제대로 된 촬영은 못해봤지만.
3. 바디 전면의 직물 패턴은 굳!
전작인 m10이 속된말로 민짜(?) 였던 반면에 m100은 다이아몬드(?) 비스무리한 형태의 직물 패턴을 채용함으로써 카메라를 잡았을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카메라를 쓸 때 넥스트랩을 쓰지 않고, 손에 들고 다니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변경점입니다. G9 X II와 비슷한 느낌같아요.
4. 만듦새는 음...
생각보다 저렴이 느낌은 아닙니다만..? 내장플래시 부분을 눌러보면 딸깍거린다거나 뒷면 십자버튼은 m10것을 그대로 쓴거라 조작감이 나쁘다거나, 셔터의 민감도가 약간 애매해서 어느 정도로 힘을 줘야 반셔터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 정도가 불만입니다. 기본렌즈 포함 60만원대니까 바디가 50만원대라 생각했을때.. 어쩔 수 없으려나~ 싶은 부분이니 크게 신경쓰이진 않아요!
일단 잠깐 만져본 감상은 이정도...
아 그리고 역시나(?) 외부버튼이 적고, 사용자 마음대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없다시피해서 조작성은 나쁩니다만.. 애초이 조작감 필요하신 분은 요걸 구매하지 않으시겠죠!
그럼 오늘은 제품사진(아이폰7+로 촬영) 만 몇개 올리고 갑니당!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