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론은 마이아이다.
마이아 같은 신적 존재에게는 육신의 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마이아인 간달프도 이와 같다.
마이아인 시절 "올로린"이었던 그도
요정의 모습으로 변해 요정들과 함께 거닐었고
가운데땅으로 올 때는 노인의 형상을 입고 나타났다.
이 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사우론이 택한 "검은 전사"의 모습이다.
공포를 자아내는 끔찍한 모습이었으며
인간보다도 장대한 거구였다고 한다.
사우론이 택한 아름다운 형태로,
스스로를 선물을 주는자, "안나타르"라고 칭하며
요정들과 인간들을 현혹시켰다.
다만 누메노르에서 수장된 뒤로는 이 육신의 모습을 취하지 못하게됬다고.
강령술사로 위장한 사우론
다시 돌아온 사우론이 자기의 정체를 숨기려는 목적이었다.
"사우론의 눈"
사실 원작에서는 영화처럼 탑 위에 둥둥떠다니는
눈의 이미지가 묘사된 적이 없다.
저 명칭 자체도, 사우론의 끈임없는 경계와 맵탐지로 인한 것이었다.
물론 프로도도 갈라드리엘의 거울에서
반지를 찾고 있는 사우론의 눈을 보았다.
암흑의 탑의 창문에서 불꽃처럼 뿜어져나오는 시선을 목격했다고.
즉 이 이미지는 영화만의 창의적인 표현인 것이다.
물론 덕분에 사우론이 아무것도 못하고
탑 위에 매달려있는 놈으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말이다.
실제로는 암흑 권좌에 멀쩡히 앉아있는 실체가 있다.
아 사우론에 박고 싶다
뭐야 그럼 실체가있는데도 프로도를 못본거네...
그리고 백도에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우론이 마이아이라고 한줄
아 사우론에 박고 싶다
사우론이 원한다면, 박을 수 있는 형태로 변할 수 있다는 거네요.
뭐야 그럼 실체가있는데도 프로도를 못본거네...
그리고 탑 무너짐
그리고 백도에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실체가 있었다니 빈집털이 당한게 더 병X처럼 느껴지는데...
사우론이 마이아이라고 한줄
그럼 반지의 제왕 원본에선 사우론셉션은 없었단 말이군요...A..A....a...
그거전에 마구 변신하는 육체는 멍멍이 한테 털려서 잃어버리지 않았음?
멍멍이한테 개털리긴 했어도 육체를 잃어버렸단 언급은 없는 걸로 암. 육체를 잃은 건 누메노르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때 좋아서 정줄 놓고 있다가 같이 가라앉아버림.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