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복수의 필요성과 그 성공의 사이다를 말하는 작품이 맞습니다 ㅎㅎ
네? 결국 악이 악을 만드는 연쇄와 그 속에서 나타나는 무고한 피해자들에 더 집중하라고요?
인물 서사를 복수마렵게 만들어놓고 뽕차게 성공시켰으면 당연히 그쪽에 집중이 되죠 ㅎㅎ
감독이 님들 의도대로 주제를 부각시키고 싶었으면 복수를 실패하거나 파멸하는 엔딩으로 만들었겠죠?"
"이 작품은 메시아 신앙과 초인의 대단함을 강조함으로서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는 작품이 맞습니다 ㅎㅎ
아니 정말로 초인 숭배에 대한 결함이나 위험성을 지적하고 싶었으면 주인공이 성공하고 승리하는 쪽으로 서사 자체를 쓰질 말아야죠 ㅎㅎ
네? 차니가 혼자 저항하는 모습으로 주제를 남겼다고요?
그게 중요했나요? 리산 알 가입!"
"솔직히 이런 대립구도로 인간의 탐욕을 비판하는건 완전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세상은 가혹한 생존경쟁 아닌가요?
우리가 죽을것같으면 당연히 다 뺏어서라도 살아남아야죠
제가 각본가였으면 인류설정 싹고칩니다
전혀 지구는 위기가 없고 절박함도 없고 순수히 탐욕 때문에 침공한거라고
그래야지 사람들이 나비족의 핍박에 이입하지 아니면 다들 지구가 승리하길 바라죠 ㅎㅎ"
"그......주제를 받아들이는데 꼭 그정도로 모아니면 도밖에 없는거니.....?"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2024/09/08 22:15
복수는 나쁜거니까 마지막에 가서 복수 실패하는 엔딩을 내야지!
너 말이야 드럭만 너 너 너 시발 너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2024/09/08 22:17
그치만 그 모아니면 도로 역사가 흘러갔는걸요
팔봉산숏다리
2024/09/08 22:29
한국에서 먹고살기가 힘들어 그런지 유독 무슨 미디어 보면서도
내가 살기 위해선 당연히 싹 죽여서 화근 없애고 모든 것을 빼앗아야 한다 이런식의 주장이 많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