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모나 지친 얼굴(feat 쌩얼)로
점심시간 후 터덜터덜 편의점을 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중년 여인이 다가와서 이근처에 사냐길래
길 물어보는줄 알고 왜요 라고 했더니
얼굴이 많이 피곤해보이세요 어디 아프신가봐요 라더군요
(쌩얼이라 그런거야 이냔아...)
라고 생각했지만 도를 아십니까 삘이 오길래
멈춰서서 마지막히......
뒤질래요..?
라고 말했더니......
당황하며 도망가더군요.
저는 그냥 161cm에 6xkg의 통통여징어일뿐인데.
저번 고깃집 꼰대할아버지도 그렇고
왜 나 무서워하는데....??
https://cohabe.com/sisa/39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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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도를 아십니까에는 그래 자네가 보기에도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가 짱인것 같아요 ㅋㅋㅋ
아줌마: 와 화장도 안하고 돌아다니는거 애둘러 물어봤다가 뒤질뻔한 썰 푼다
저는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풀세팅으로 꾸미고 걸어가는데
퇴근하셨나봐요, 많이 피곤해보이세요. 얼굴이 그늘이 지셨네요.
이건뭔가...싶었어요ㅠㅠ
ㅋㅋㅋㅋㅋ 작성자 닉네임 불일치 ㅋㅋ
이 언니..
완전 사랑스러우시다 ^^
작성자님이 예쁜말로 응수하셔서 도망가셨나봐요!
마지막히가 뭐가... 나지막히겠지.. 어휴...
닉값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를 아시나요?
= 레도 압니다.
하면 안잡음..
어제 여의도에서 아담한 아가씨가 ...
저 보고 "복이 많으신데요"..라고 말하길래...
"네..저도 알아요"..하고 지나침..
시간 괜찮으시면.. 하길래 안괜찮아요:) 하고,
잠시 시간 되시면.. 하길래 안돼요:) 하고,
복이 많으시네요.. 하길래 뻥치시네:D 하는 정도밖에 안되는데..
다음번에 뒤질래요도 써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