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경주손씨 종가 종손 송동만씨가 94년 쓸모없다 생각하여 이 고문서를 버릴려고 라면 박스에 넣어 창고에 보관하고는 까먹음
동만씨가 죽고 아들 손성훈씨가 대를 이어 물건들을 관리, 보수를 하려다 도난 사건이 생기자
한중연장서각에 기탁하기로 하고 짐을 옮기던 과정에서 연구원 안씨가 라면박스에 담긴 '쓸모없는 책'을 발견했는데
이 책이 바로 지정조격 이라는 것으로 원나라 시절 만들어진 법전
문제는 지정조격 원본과 판본 모두 역사의 흐름 동안 파괴되고 유실되어 전 세계 학자들이 포기하고 있었는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지정조격이 라면박스 안에서 거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으니....
이 후 몽골 대통령이 직접 보고 싶어서 방문했다고함
몽골 대통령 : "과연 이거..라면...박스째 갖고싶다!"
수행비서 : "얼마나 갖고싶으면 식은땀이 몽골몽골"
고려시대 원간섭기를 통해서 들어왔나보네용
근데 그게 어쩌다..
근데 저런식으로 금전적인 가치보다 역사적 가치가 중요한 골동품 등이 발견되면 개인의 소유권은 인정 해 주나요??
만약에 나라에서 원한다면 일정한 금액을 지불 후에 사 가는 식으로 하는건가 궁금하네요
종손인데 대대로 물려받은 서적을 버리려했다고? 그럴거면 종가집노릇 왜 하는지
그런데 손씨 종가인데 왜 송씨임?
고려시대 책이네... 몽골 대통령은 저거 얼마나 탐이 날까...!
갈취 당한것도 아니니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세계에서 한권뿐이라니 팔라 할수도 없고...
몽골이 다시금 도약한다면 몽골에 우호의 징표로 반환이나 무기한대여도 가능할듯...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보물 문화재 많다고 예전에 들었는데?이병철이 많이 소유했다고.뜬소문인가?
라면박스에 보관인데 상태가 엄청 좋음
전에 시골에서 무써는 칼이 명검이 였다고 올라온거 본거 같은데..
대륙은 참 대단함.
괜히 종갓집이 아니구만...ㄷㄷㄷ
근데 몽공법전이 왜 우리나라에까지 온건가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법전도 중국이나 일본이나 몽골에 가 있을수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