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세무직 목표로 공부하려고 생각중인 것 같습니다..
중학교와 고1 성적은 1~2% 정도입니다..
제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공무원 셤 어차피 준비할 것 같으면 고1 2학기인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아이는 이과성향입니다.
수학, 과학, 영어를 잘하는 편입니다.. ㄷㄷ
https://cohabe.com/sisa/39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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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좀더 열심히 해서 의약대 바라봐도 되지 않나요
의대는 좀 힘들어 보이고 약대는 가능하긴 하나 세무직 7급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약대 요즘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못갈건데요
그정도 상위권 학생꿈이 공무원인 현실이 참 아타깝습니다
그런가요? 아 저도 옆에서 보기 참 안쓰럽네요.. 본인이 원하니 참..
상위권 학생은 그럼 무슨 꿈을 꿔야 하나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공무원인데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지...
대표적인 예가 싱가포르입니다.
글쓴이님 따님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장담합니다 공무원되시려는 분의 90%는 안정된직장입니다..나라를 위해 일하겟다?
예전에 공무원학원 댕기면서 그런사람 한번도 못봤네요 우리나라 국회의원중에 학력떨어지는 사람 있나요?
딴지 거는게 아니구요 현실이 그렇다구요 ㅎ
그건 싱가포르구요.
여긴 한국이죠.
그런 논리라면 직업을 정함에 있어 정말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우선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의사, 변호사도 결국 돈 많이 벌고 대접받으면서 살고 싶어 선택하는 것이고
학자, 연구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이 적은 것과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이 공무원을 꿈꾸는 게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좀 의문이네요.
공무원 시험을 고등학교부터 준비한다고 더 좋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보입다만...
영어, 수학은 기본기가 있어서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ㄷ
이분 뭐 아시는 건가요...? 공무원 시험 고등학교때부터 해서 바로 들어가면 인생 펴는겁니다.... 대학졸업하고 들어가는 공무원들이랑 같은 나이대 급수가 달라요;; 어이없네
그건 단편적인 생각이고요.
무조건 시험이 붙는 게 능사가 아니라 임용 이후의 길도 생각해야죠.
20살에 7급 붙은 고졸 출신 공무원 vs 27살에 7급 붙은 연고대 출신 공무원.
막상 공무원 생활 시작해보면 후자가 훨씬 더 성공하기 유리한 조건입니다.
고졸이 일찍 붙어서 호봉 측면에선 유리할지 몰라도
선후배들 간의 네트워크 부족, 고졸이라는 딱지 등등 불리한 요소가 많아요.
물론 승진 욕심 없이 근속으로 유유자적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조금이라도 어린 나이에 시험봐서 속편하게 지내는 게 유리하겠죠.
상위권이 학교 상위권인가요? 전국 상위권인가요?
제 조카가 일산에 있는 중학교를 학교 생긴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자공고...가서....3등급 하더니......서울 시내 대학도 못 가서 재수하고 있습니다.
동네 별로 실력 차이가 커서.....학교에서 1%라고 좋은 대학 가지도 못하더군요.
서울 일반고 중에서는 유명사립고이긴 해요.. 작년에 서울대 10명 넘게 보낸 학교거든요..
7급이면 고시급인데 괜챦지 않을까요? 거기다 세무직인데..
참고로 제친구 5급 행정고시 몇년보다가 안돼서 7급 행정직 들어가더군요...ㄷㄷㄷ
아네 그렇군요... 7급도 여학생에게는 괜찮은 듯 하더라고요.. ㄷ
7급과 행정고시의 차이는 하늘과 땅 정도 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손실
현실적으론 현명한거죠...
아네...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할 때라 사뭇 긴장되긴 합니다..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어주면 좋겠네요. 합격하고 긴장풀리는 철밥통 말구요...
정직과 성실을 우선으로 가르치곤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돈보다 적성이 우선이라고 봐요.
주변에 보면 원래 가던 길보다 수입이나 안정성은 떨어져도 자기가 원하는 일로 방향 선회한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ㄷ
정 공뭔한다면 회계학과 보내셔유...그담에 입학하고나서 7급준비....요즘 1학년때부터 공시준비하는 애들 많대요
학창시절을 잘 보냈으면 바라며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부모님이 도와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일반직 7급도 아니고 세무직 7급은 안좋습니다 ㅡㅡ
약사랑 비교를 하는 게 제정신인가 싶네요...
세무직은 조직문화가 다른 공무원들과 다르게 빡세고 승진도 정말 힘듭니다 비추요
그 성적이면 꿈을 전문직 정도에 두어도 될텐데요.
5급도 아니고 7급이라니...
세무직은 힘들어요..공무원 힘든직렬중 하나인데 ㄷㄷㄷ
요새 7급 영어 토익같은거로 대체되지 않았나요?
영어 된다고 7급 바로 되는거 아닐건데..
지금부터 공시과목 준비하는것보단.. 관련 과목으로 수능준비 제대로 하고 괜찮은대학 합격후에 공시준비 하는게 훨씬 나을거같은데요..
아 그리고 공시 직렬중 세무직은 기피직렬로 알고있습니다ㄷㄷ
그냥 하고싶다는거 시키셔요..
처음 맡게되는 업무, 직무, 직책...어차피..
대학가서 놀기도하고 공부도 하다 CPA 또는 CTA 공부해보고 하다 안되면 7급 공무원 하면되죠. 자식한테 좀더 넓은 길을 만들어주는게 부모로서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답변이 많이 달렸군요.. 아이와 대화중이고요. 사촌언니가 서울대 문과 나와서 7급시험에서 두번 물마시고 합격하는 거 보더니 대학 보다는 실익을 더 추구하는 듯 해요..
문과라서 그래요. 제친구들이 지금 딱 취업시즌이고 친구중에 서울대 연대 한양대 친구등등 여럿 있습니다. 문과는 서울대 과에따라 정말 나와도 할게 없는 과도 많아요. 이과면 서연고 서성한정도만 돼도 학부 성실하게만 다녔으면 대부분 취업합니다. 솔직히 지방대나와도 붙을 수 있는 7급인데 저정도 성적이면 훨씬 선택의 폭을 넒힐 수 있어요.
적성 정말 중요한건데.. 따님이 신중히 결정한거겠죠ㅠ ㅠ? 더욱이 공뭔은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직장이니깐 적성 더 중요할 듯요
평생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느냐, 평생 즐기며 일하느냐ㅠ ㅠ
공무원은 우수한 머리가 하는 직업이 아닌데
좀 아쉽네요 더 넓고 좋은 조직도 있을텐데요
나라가 이꼴이라 공무원이 인기가 많고, 그러죠
솔직히 아버님도 아이엠에프
이전에 누가 공무원 하는지 보셨으면 ....
개인적으로는 다른 더 넓고 재밌는 세계와 조직을 소개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어린학생인데 너무 안정성이나 이런거 보고 가기에는 좀 아쉽지 않나요??
1~2퍼면 의대 충분히 가능한 점수입니다. 제가 6년전 이과 1퍼초반으로 치대랑 서울대합격 했고 지금은 의전치전 상당수가 의치대로 돌아오면서 인원이 늘어 조금 더 문이 넓어졌습니다. 문과 1퍼면 서울대나와서 공무원 준비 하는경우도 많으나 이과 1퍼면 선택폭 무지하게 넓어져요. 의사 면허 따고 공무원 하고싶으면 보건소에서 5급인가 6급부터 시작입니다. 딸이 원한다곤 하나 7급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5급정도면 취향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아직 딸이 경험이 부족하니 조금더 멀리 볼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댓글보니 답답하신 분들이 많음 ㅋ
서울대 나와도 7급 붙기가 어려운게 요즘 현실이고요
나라일보다 중요한 일이 있어요?
공무원이야말로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와야 마땅한 직업이구요.
결론적으로 따님과 같이 우수한 어린 인재들이 실리를 추구하여
공직에 들어온다는 것에 대하여 응원을 드리는 바입니다.
공직에서 추구하는게 뭐냐에 따라 달리 말씀을 드리겠는데
흔히 말하는 편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다 : 교육행정직 9급 추천드립니다.
9급으로 들어가서 남편 그럭저럭 만나서 학교에서 일생 보내면 나름 삻의 질 괜찮습니다.
공직에 입문해서 박봉에 힘들지만 사회에 기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다.
: 일반행정직 국가직 7급, 서울시 7급 추천드립니다.
공직이 저녁이 있는 삶이 있다. 널럴하다. ㅋㅋㅋㅋ 봉사 마인드 없으면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보람이 있을거에요.
따님이 무슨 직업을 갖든 행복했음 좋겠네요.
그리고 이과 문과가 아직있는지 모르겠는데 선택 가능하면 무조건 이과 시키세요. 문과는 서울대 나와도 비인기과면 취직 힘든경우가 있으나 이과는 서연고 서성한 정도만 되도 대학가서 놀지만 않으면 거의 취업은 합니다.
7급준비는 대학가서 해도 안늦습니다. 대학생활도 인생에서 중요항 경험이거요
7급 공무원보다 약사가...... 그리고 7급 세무직보단 행정직이 낫습니다. 국가직인지 지방직인지 모르지만 현 군 단위에선 5급 보직 받기 힘듬니다 세무직렬... 80 90 프로 행정직 10 20프로 기술직 입니다..
from SLRoid
전공 살려서 세무사나 회계회사 들어가면 안되나요? 전문직인데
그 정도 성적이면 대학교 가서 5급 노려보는게...
작년에 서울대 간호대 출신이 병원 알바하면서 2년만에 행시합격하더라구요.
이과 1~2% 의 기대 아웃풋 = 서울대 연고대 의치한 약수
위 아웃풋과 비교 하려면 공무원으론 5급정도는 돼야 해요.
말리고 싶네요.. ㅋ 공무원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듯 싶습니다..
주변에 다수의 공무원들과 일부 약사 친구들을 두고 있는 입장에서...
만약 약대를 갈 수 있는 성적이 된다면 무조건 약사를 추천합니다.
더구나 여학생이라면 약대가 훨씬 더 매력적입니다.
행시 재경직으로 가는게 나아보입니다
공부도 유전인데 부럽네요...
어차피 글쓰신 분은 마음속 정답이 정해져 있을걸요ㅋ
아무리 여기서 떠들어봐야 마음속 방향이 잡혀있으니 충고하나마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