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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x본x 갈비탕집에서 오늘 ㅈ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청주ic근처 청x본x 갈비탕집에서 오늘 점심에 있었던 어이없는일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거짓하나 안보태고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촌형님과 오후 1시경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왕갈비탕 2개를 시켰고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갈비 4대가 들어있더군요.
정말 이건 사람이 다뜯어먹고 남은 갈비를 넣어준것 처럼 갈비4대가 모두 살이 없더군요.
직원을 불렀습니다. 이제부턴 대화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사모님 갈비 4대모두 살이너무 없습니다 바꿔주셔야겠슴니다.
직원: 잠시만요 사장님 불러드릴께요.
사장: 왜 그러시죠?
저: 보세요 사장님 갈비에 살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장: 원래 4대 나오면 정상적으로 나온겁니다.
저:보세요. 갈비 4대가 모두 살이 없습니다.
사장: 오래 끓여서 살이 수축된겁니다.
저: 옆에분들 이나 저희 형님껀 잘라서 먹을만큼은 있는데요?
그냥 고기좀 더 주세요
사장: 그렇겐 못합니다.저희는 4대 들어가있으면 정상적으로
나온겁니다.
저: 저는 못먹겠습니다. 일어나겠습니다.
사장: 그래도 돈은 내고 가셔야 합니다.
저: 경찰부르겠습니다.
사장: 불러라 이 새끼야 어린놈이 말함부로 하네? 돈은 내고나가
저: 반말하지마 이사람아 나도 반말할줄알아
사장: 어린노무 새끼야 내가 나이가 몇인데 너한테 이런대우를 받아야돼? 안되겠다 너 나와
이과정에서 고기상태 사진찍으려는 저를 힘으로 밀쳤고 팔뚝 안쪽을 꼬집으며 잡아당겼습니다.
신고를 하려는 중에 계속 밀어부쳐 떠밀려 매장밖으로 나갔습니다.
사촌형님이 그만하라고 말려서 상황이 종료 되었지만.
이따위로 장사하면서 장사가 잘되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양심적으로 장사합시다. 다른 손님 이야기들어보니 최근들어 고기양이 적어졌다고 말들 많이 하신다는데 그따위로 장사하면 더는 오래 못갈겁니다.

댓글
  • 찡꽁빵꽁 2017/10/12 16:43

    노사진으로 마녀사냥할 수 없음. 노팩트 노댓글

  • 아왜 2017/10/12 16:43

    이런 부류의 글은 하도 봐서..........

  • 백baekjag작 2017/10/12 18:28

    어제 제천 갈일 있어 중식당에서 해물덮밥 (9천원) 시킴. 밥은 보통 숫가락으로 10숫가락 정도.
    해물은 새우 7개, 버섯조금, 양파 엄청. 당근 조각 조금. 주인 불러 볼려고 쳐다보니
    배달때문에 주방에서 주방장과 주인이 싸움. 홀 써빙 아짐 같이 싸움. 엄청 시끄러움.
    그냥 가야것다 하고 계산 할려니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씀 ㅎㅎㅎ 홀 아짐 옷갈아 입고 집에감
    계산좀 합시다 하고 소리 지름. 사장 오더니 카드 받고 단말기 쓸줄 모름. 제가 할까요? 하니 답 없이
    주방장과 또 싸움. 멍하니 기다리다 계산 제가 할까요? 다시 물음. 결국 제가 계산함. 계산 하는데 20분 걸림.
    제천경찰서 부근 중식당 ^^ 충청도 말투 재미있고 귀여운데 싸울때는 못알아 듣겠더군요 ^^

    (DGKuXI)

  • 내일은형이쏜다 2017/10/12 19:23

    제천은 말투가 충청도 하고 강원도 하고 썩였어요.
    억양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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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basubang 2017/10/13 18:31

    양쪽말듣고 까던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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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가또고자 2017/10/13 18:44

    갈비탕을 등갈비로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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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Zombie 2017/10/13 18:44

    반전없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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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부랄왕쟈지 2017/10/13 19:09

    사진이라도 올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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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닉빤쮸 2017/10/13 19:15

    나 같으면 그냥.
    네 고객님 좀더 가져다 드릴게요 하고
    웃으면서 가져다 주겠네... 그거 얼마나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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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붕이맘마 2017/10/13 19:18

    블로그 찾아보니 청주에서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인가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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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다이아몬드 2017/10/13 19:27

    요즘 보배형들 이런글에 예전처럼 막 달려들지 않아요
    양 쪽말 듣기 전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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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바지 2017/10/13 19:29

    갈비뼈에 고기가 없어면 고기 안붙어있는 갈비뼈를 판위에 내어놓고
    살붙은 갈비로 바꾸어 달라고 해야죠
    살없는 갈비뼈는 개도 안먹는다고 아니면 주인보고 갈비뼈 먹어라고 하면서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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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기통알파리 2017/10/13 19:36

    아마도 팩으로 납품받고 끓여서만 주는 그런가게겟죠.
    고기 더줄려면 팩하나 뜯어야하니까 안됀다고 하는거겟고..
    장사 참 편하게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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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똥구빨개 2017/10/13 21:16

    반대가 있는거 보니 팩트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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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뭘알어 2017/10/14 19:39

    실물이라도 봐야 판단을 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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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잡고다이 2017/10/14 19:41

    증거가 없으니 깔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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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벵이 2017/10/14 19:45

    꼬잡힌 사진이라도......그리고 몸 밀치고 그랬으면 경찰 신고도 가능하고 cctv 볼수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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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OlOp 2017/10/14 19:45

    ------------ ------- 댓 글 마 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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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hg 2017/10/14 19:46

    갑질하는 손님들도 하도 많아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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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준 2017/10/14 19:47

    어짜피 마구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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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퐈르쉐 2017/10/14 19:49

    아니 그렇게 당했으면 경찰은 왜 안부르심....
    사장이 경찰부를 상황인지 손님이 경찰부를 상황인지 이거 뭐 알수가 없이 일방적인 글인데...
    이런 식으로는 힘들죠..
    양쪽말 다 들어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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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신이다 2017/10/14 19:49

    이제 사장님 가게 CCTV보고 결정할께요 한두번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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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바 2017/10/14 19:50

    진상일꺼 같다!
    어떤사장이 뼈만잇는 갈비탕주고 손님 클레임시 고기더 안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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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아냐 2017/10/14 19:50

    양쪽말을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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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림이 2017/10/14 19:56

    이제 안믿음
    옥수수준비하다 좆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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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84 2017/10/14 19:58

    못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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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렐라 2017/10/14 20:06

    이거뭐 사진도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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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축드라이브 2017/10/14 20:09

    밀쳤을때 넘어지면서 엉덩방아 찍었어야 했는데....
    잔단서 끊고 역관광들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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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이붕괴 2017/10/14 20:18

    여기 거기맞죠
    청원ic(남청주ic로 바뀜)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우회전하면있는거
    갈비탕 만두 냉면 파는곳
    제가 여기 대략 10년전부터 꾸준히먹어왔는데
    (집가는길 코스임)
    첨에는 고기 개푸짐하고
    국물맛끝내주고
    찐만두도 큼직하게 잘나왔거든요
    갈비탕시발
    고기가 옛날에는 푸짐했는데
    5년전쯤부터
    뼈다귀만 나오고
    국물에는 msg만 잔뜩넣어서 나옵니다
    진짜 ic앞이 시골이라
    음식점이 없다는 지리적이점때문에
    장사잘되는거지
    맛대가리없지
    더럽지
    불친절하지
    글쓰신분 무슨상황인지 충분히 이해갑니다
    아 고기양 최근들어가 아니라
    5년전부터 적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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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고수 2017/10/14 20:22

    청주본가 예전에야 맛집였지..지금은 저물어감. 물론, 전 안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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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브하트 2017/10/14 20:28

    근데, 요즘 보배든 어디든, 이런 민원글이 왤케 많냐. 요즘 인터넷에 민원 올리는게 유행이냐?
    좀 피곤하다. 그만 좀 올려라. 204번 버스 사건, 애견 호텔 사건 이후 양쪽 말 들어보기전엔
    아무도 믿을게 못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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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바 2017/10/14 20:33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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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락할께 2017/10/14 20:35

    너무 속아서 못믿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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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닭갈비 2017/10/14 20:37

    무조건 까고보는 예전의 보배가 아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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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브하트 2017/10/14 20:42

    요즘 어디가서 조금만 손해보면 인터넷에 글 올리는게 유행이냐? 그러다 명예훼손으로 훅 갈수도 있다. 좀 적당히 해라. 인생 살다보면 좀 손해보는거 부지기수다. 그때마다 떠벌리고 다닐래? 걍 혼자 좀 해결해라. 중학생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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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화니Or빠 2017/10/14 20:43

    대화내용만 봐도 글쓴이 본인한테 이롭게 작성했네요.
    확실한 대화내용 녹음이나 목격자 그리고 cvtv올리세요.
    이제 보배드림에서 일방적인 마녀사냥은 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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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댕구리 2017/10/14 20:53

    증거를 올리세요 증거를,,, 혹시 근처 경쟁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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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활짝 2017/10/14 21:00

    자주갔었던집인데 고기양이 처음간7년전 보단 적어진게 사실이지만.성인이 배부른정도는.나오는집인데...
    대화내용 이 팩트같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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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erlock 2017/10/14 21:03

    사실은 봄인이 아니라 삼자가 말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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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동허세 2017/10/14 21:11

    갈비탕먹을때 뼈는 다시쓰기도 하는건가요 근데?
    늘 먹으면서 생각이들엇는데...
    왕갈비는 그정도나오죠
    사진이 없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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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차게 2017/10/14 21:12

    한 3년전인가??집근처 ㅎ*우*ㅅ 란 고기집이 갈비탕이 정말 윗글과 같은 정도로 나왓죠..ㅋㅋ 사장하고 한판하고, 나욌죠..몇년뒤 망하고 없어졌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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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밭들 2017/10/14 21:12

    동행한 사촌형님이 말렸으면 뭐 말 다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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