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만해도 작은 미러리스나 DSLR을 악세사리 처럼 들고 다니는사람이
시내만 나가도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ㅎㅎ
P&S 는 아주 없어진거 같고요
시장이 포화상태인건지 인기가 사그러드는건지.
동네 아들친구들 모여놀면 부모들도 같이 나와서 사진을 찍는데
저만 DSLR입니다..
결국 모든 친구들 다 찍어서 카톡으로 전송해주는 담당을 하고있네요.
https://cohabe.com/sisa/39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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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이 그만큼 좋아졌고
사진찍는 행위 자체가 실시간 공유쪽으로 가니까
기본적인 사진기 시장은 확실히 축소됐죠
폰의 고성능화가 큰 요인이군요
저부터 폰만 들고 다님 ㄷㄷ
전 아직도 DSLR짊어지고 다니긴 하는데..무겁네요
스마트폰이 가볍고 쉽고 언제 든지 찍을 수 있고 결과물도 나쁘지 않으니까...필요성을 못느낄 수도 ..
하지만 저는 DSLR을 좋아합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ㅎㅎ
저도 고민 중입니다...
저도 소니 P&S하나 들일가 생각중입니다.
아이폰에 쓰이는 센서가 소니 엑스모어? 시리즈로 알고있는데. 몇년전부터인가.. 이 센서 엄청 좋아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스맛트폰 팔리면서 주문양이 어머어마해지면서 부터 삼성이나 소니나 카메라 센서에 돈많이 들이고있죠..
요즘 화질 정말좋아요 맛폰도.. 특히 구글픽셀시리즈랑 아이폰플러스..
아이폰 6S+ 가 소니센서 로군요!
요인들이 많죠. 일단 스마트폰 사진의 고성능화가 되었고 전송의 간편화,
각종 이펙트 적용및 폰에서 간단하게 포샵가능해서 DSLR 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졌고...
그리고 DSLR 붐이 한번 지나갔고 DSLR 만 있으면 무조건 사진화질이 좋겠지 싶었던
사람들도 막상 찍어보니 까다롭고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빠져나갔지 싶습니다.
그리고 무게와 크기로 거추장 스러운것도 한몫했지요. 보기는 이쁘고 멋지고 있어보이지만
막상 몇시간 들고다니다보면 여간 걸리적 거리는게 아니죠.
이제 남은건 진짜 DSLR 의 재미를 아시는분과 새로 입문하시는분들 그리고 전문포토그래퍼님들...
기존에 많던 기대수요자들은 위에처럼 한번 경험하고 거의다 빠져 나가신듯합니다.
DSLR 붐은 앞으로 더 커지기는 좀 어렵고 각회사에서 미러리스 FF 카메라가 나와서
저조도 고감도, 고정밀AF , 스위블액정등 중무장을한 고성능+편의성을 기본으로 장착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뤄야 다시 구입하시는분들이 좀 있지않을까싶습니다.
한마디로 고객의 요구와 제품 분석력이 많이 높아졌다고 보입니다.
공감이 가는 분석이십니다.
제 주변 DSLR입문자들도 결국 다 팔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