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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9시 45분 경 세월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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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마지막으로 구조된 학생은 10시 20분쯤인걸로 암.

즉 기존 503 주장 대로 10시 보고 10시 15분 구조 지시 였다고 한다면 이미 배가 많이 기울어졌고 주어진 시간은 5분 남짓으로 

어느 정도 면피가 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

그러나 밝혀진 진실은 9시 30분... 배가 사진의 저 모양이 되기 15분 전에도 이미 보고가 올라 갔음.

그 때라면 배의 상태가 훨씬 더 좋았을 때임.

현장은 빨리 대응한 것임. 즉 바로 피드백만 왔다면 애들 대부분 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최초 보고 이후 마지막 학생 구조까지 무려 50분이나 시간이 있었음

그러나 503 청와대는 처 놀고 있었고 45분이나 지나 이미 거의 늦은 상황에서 하나 마나한 지시가 내려왔으며 심지어 나서서 구조하겠다는 배들도 막아버렸고

503은 오후 늦게 나타나 구명조끼 타령을 함

그리고 보고 시점을 10시로 조작해 늦게 보고를 받아 어쩔 수 없었다는 듯이 책임을 회피하고 재난 콘트롤 타워 역할을 청와대에서 행안부로 넘기는 방식으로 매뉴얼까지 뜯어 고쳐 날조함

용서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댓글
  • 에비츄♥ 2017/10/12 16:48

    해병대 해군 해경 총동원하라고 했으면
    목포에서 출발해도 10시쯤이면 도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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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애로 2017/10/12 16:52

    아오......이 사진보니깐 혈압이......
    후.......503 사형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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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일물 2017/10/12 16:5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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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봄바딜 2017/10/12 16:59

    아니... 애당초 구조를 하는 데 상부의 피드백 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죠.
    사고가 나면 최선을 다해 구조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병균을 물리치는 것처럼
    지시가 필요한 사항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구조를 하지 마라는 명령이 있었다는 의심이 생기는 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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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aok 2017/10/12 17:06

    이것은 명백히 살인입니다.
    간접살인이며  살인방조이며 살인공범자들입니다.
    죄에 살인죄 추가 원합니다. 충분히 살릴 수있는 생명을 죽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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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반지 2017/10/12 17:14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한 사람을 책임 추궁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그걸 면하기 위해서 명령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복지부동 하게 됩니다.
    다른건 몰라도 짧은 시간에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구조 분야에서는 극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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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shuatree 2017/10/12 17:15

    이건 인륜적으로
    박근혜와 일당들의 처분에 있어서 법이 개입해선 안된다.
    그들의 처분은 세월호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무조건 맡겨야한다.
    친절한금자씨는 훌륭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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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꽃등심 2017/10/12 17:16

    사진보니까 피가 거꾸로 솓네요 도대체 뭐하냐고 구조를 안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조작짓거리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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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7/10/12 17:16

    볼수록 천불이 나네요... 가만히 있으라고만 안했어도 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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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고래 2017/10/12 17:18

    구조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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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Answer 2017/10/12 17:18

    아 이거보니까 급 배가 아파요 ㅠㅠ 장이 꼬이는 느낌...너무 분노가 치미네여..........ㅠㅠㅠㅠ 저 때 제대로 해서 애들이 지금 살아있다면.....난 심지어 ㅂㄱㅎ를 나름 대통령으로 인정했을수도 있을듯....그러나 그러지 못했고 너무 큰 아픔이 있었고 난 결코 당신네 무리를 용서할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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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스 2017/10/12 17:18

    저시간에 대체 뭘 했을지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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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내꺼임 2017/10/12 17:20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인데....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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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살이701 2017/10/12 17:21


    이게 진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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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다쏜 2017/10/12 17:22

    해경이 먼저 급행시킨 순시선이나 보트로는 수 백명이 넘는 학생을 한번에 구할 수 없습니다.
    하다 못해 군이 가진 대형 함정이라도 어떤 절차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에 투입하려면 콘트롤 타워(청와대)의 오더가 떨어져야 가능합니다.
    즉 한마디만 있었으면 바로 실행가능했단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그 한마디는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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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없는 2017/10/12 17:29

    관점을 바꿔보는게 어떨까요? "구조를 안했다" 가 아니라 "침몰할때까지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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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10/12 17:31

    사실을 알면 알수록 그들은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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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emuse 2017/10/12 17:38

    아.. 진짜 인간이 아닌가봐요..
    많이 보시라고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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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7/10/12 17:40

    그런데 저 상태에서 학생 구조하는 게 대통령 지시가 필요한가요?
    당연히 매뉴얼 대로 구조했어야 하지 않나?
    대통령은 구조를 막는 지시를 했을 것 같은 의혹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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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teman 2017/10/12 17:40

    아직도 이렇게 순진한 분들이 있네..상식적으로 차라리 오더가 없었으면 구조를 했겠죠 그게 당연하니까. 구하지 말라는 오더가 있었던 겁니다. 정확한 워딩은 아마 위험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물 밖에 사람을 일단 먼저 구조하라 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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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비돈요오드 2017/10/12 17:46

    이제 다시 세월호다
    세월호 의혹 시리즈
    http://www.podbbang.com/ch/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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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신몬스터 2017/10/12 17:51

    웃긴게 왜 지시를 받고 구조를 함?? 선조치 후보고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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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다쏜 2017/10/12 17:59

    선조치 후보고가 맞지만.. 그 당연한 걸 못하게 만든 무언가가 있을것 같다. 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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