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비행기여서 첫차로도 늦고 늦잠이 걱정되어 김포로 달려갔는데
김포공항은 밤에 개방을 안하더군요.
덕분에 노숙을 강제로 해버리고 춥기도 해서 잠도 안오고 뜬눈으로 있다가
밀린 여행 계획을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제주 공항에 7시 도착했는데
렌트비를 아낀다고 12시 렌트를 했더니 할 것이 없어서 공항 의자에서 못잔 잠을 쪽잠으로 좀 해결했습니다.
날씨가 완전 별로여서 일단 흑백 필름 하나 장전을 했네요.
비는 안와서 그나마 다행인건지 여행이고 뭐고 일단 잠을 자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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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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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들어가서 푹 쉬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몸살 걸리기 딱 좋습니다.
제주도 사진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큰맘먹고 35미리는 똑딱이 하나 들고 나오고 중형만 두대인제 어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도와주길 빌어야겠네요!
오늘 아침은 꽤 쌀쌀하던데 제주도는 어떨지 .. 좋은컨디션으로 좋은사진 많이 찍으시길!
여행사진을 찍을때에는 몸이 최고로 좋아야죠. 푹 쉬시면서 천천히 생각하세요
ㅠㅠ 저도 오늘 제주여행 예정이었습니다... 어제 몸살기운있더니... 결국 아파서 다 취소 했네요 ㅠㅠ 제몫까지 사진 많이 찍어오셔요 ㅠㅠㅠ
비오네요
오토바이 랜트해서 해안도로 따라 돌아 본다는 계획이 언 3년이 넘었내요.
언제 실행되려나 --;
여해에서 돈 아끼려고 하면 즐길수가 없어요..
당연히 피곤함은 본인 몫이고..
피곤하면 감동도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