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봐왔던 느낌의 분위기에
교복 디자인이나 컨셉도 막 새롭지가 않음.
빤쓰노출 됐다고 우효 꼴린다제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치마 입었으면 안에 빤쓰가 있겠지...
추억팔이도 노스텔지어팔이도 안되고, 기대되는 요소가 없음.
어차피 블아에 쓸까 하다가 아직 못쓴거나 폐기했던거 모아다가 만든 느낌일텐데
스토리도 안궁금함. 블아에서 크게 안벗어 날 거 같음.
당신같은 어른이 싫어요 이런건 직접적으로 안나오겠지만
당신같은 어른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라던가 하는 비슷한 바리에이션이 나올거고
뭐 게임기 들고 있었다는데, 미래에서 과거로 온 느낌이겠거니 싶고
게임기 안에 정체불명의 네비게이터 들어있을테고
광륜은 왜 아무 디자인이 없지? 싶은데 빡치거나 뭔가 칼을 꺼내서 능력을 활성화 시키면 광륜에 뭔가 나오겠지.
불교 세계관 같은거도 나는 걍 광륜 하나 + 블아의 이런저런 신화 모티브를 의식한 무리한 선정으로 밖에 안보이고..
그렇다고 각 컨셉에서 고증이 확실하냐면은 그렇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보면 도사의 무녀랑 아카메가 벤다 그 사이의 어중간한 느낌에, 블아를 베이스로 한 것 같음.
어그로성 화제 빼면 남는 것도 없고....
이름 있는 개발진이래봐야 파트장 + 스작 + 그림쟁이 뿐임.
심지어 파트장은 프로그래머를 멸시했던 사람이라는 소문도 있고.
기획자도 프로그래머도 없이, 스작이랑 그림쟁이들이 설정과 컨셉을 남발하고 있고
투자사도 없는 상태에서 대체 뭘 하겠다는건지 잘 모르겠음.
반 년 이상은 아무 공개 없이 물 밑 작업 하면서 투자사 찾고 컨텍하고 그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음.....
너무 아무 것도 없는 백지장 들고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니, 업계인으로써 너무 가슴이 아픔.
저 착각이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을 시작하면 바로 벗겨질텐데........하는 안타까움.
추탭갈
솔직히 블아도 참신한 스토리라기보단
왕도 레시피를 맛있게 차린거라서
동일한 포지션 잡고 간다 하면
블아 안즐긴 사람이면 모를까
블아 즐긴 사람이 뭔가 더 느끼기는 쉽지 않을듯
나오
2024/09/02 09:05
솔직히 블아도 참신한 스토리라기보단
왕도 레시피를 맛있게 차린거라서
동일한 포지션 잡고 간다 하면
블아 안즐긴 사람이면 모를까
블아 즐긴 사람이 뭔가 더 느끼기는 쉽지 않을듯
미식 건어물
2024/09/02 09:09
서브컬쳐 게임을 즐기는 사람의 절대 다수가 블아를 하는건 아니지만
블아를 안해도 블아짤 그리는 사람이 있는 등, 블아가 가진 화제성을 생각하면
실제로 출시가 되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긴 어려울 거 같음.
아예 컨셉 전량 폐기하고 가는거 아니면.
어차피 내일 당장 개발 시작해도 2년 이상은 걸릴텐데 블아 샤따 내리니 마니 할 때 즈음에 프로토타입 나올거 계산하고 어그로 끌면서 저러고 있는걸로 밖에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