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이렇게까지 더러워질수 있을까 싶어서 일단 뭐라도먹자...하고 달려온 맥날.
바삭한 와플에 1차 기분 풀리고
쿼터파운드치즈에 숨은 피클의 상큼함에 2차 풀리고
유달리 콜라 탄산이 왜이리 맛있냐 허으.......
좀...좀더 먹을까. 불고기버거는 햄버거중에 왕.
그리고 우리는 모두 치킨을 사랑하지 않느냐. 윙봉 시켜야지.
우걱우걱.
기분이 더러울때 사람들이 왜 폭식하나 싶었는데 이젠 알겟네요.
기분 삽시간에 훅 풀렸습니다.
햄버거 오오 진리....내 기분을 풀어주었어...
이게 이렇게 맛있었나..
외쳐!
삶이 재미없고 의미 없어질수록 '먹는거!!' 에 대한 집착?? 즐거움이 커지는 거 같아요
사는 낙이랄게 먹는 거 밖에 없게 되니까.. ㅠㅠ
오늘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드셨으니까 오늘은 0칼로리!!
푹~~ 자는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은 조금 더 나은 하루 보내셨음 좋겠어요~!
햄최몇
닭뼈가 무지 깨끗 ...
ㅋㅋㄱ그냥쿼터도아니고 더블쿼터드셧네용ㅋㅋ
하하 저는 좀 반대되는 스타일이여요..
스트레스받고 열받거나 그러면.. 입맛뚝.. 거의 3~4주동안 4킬로 쭉빠졌다가
이번 추석때 기분좋은일이 생겼는지 10일동안 5킬로 다시 찌움 ^^;;
우와......... 폭식 땡긴다 ㅠㅠㅠ
탄수화물의 힘이죠 ㅋ
닭뼈가..이건 거의 발굴수준ㅋㅋㅋㅋㅋ
저도 더블쿼터파운드 버거 엄청좋아해요! 고기가 엄청 두툼해서 먹고나면 포만감이 있어서? 근데 가격이 좀 비싸더라고요..
비추주세요ㅠ
저 와플후라이 진짜ㅠㅠ 기름 흠뻑 머금은 걸 알면서도 눈에 보이는데도 와구와구 먹게 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