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양성징병 청원의 의도를 비하하고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의 말을 뒤집어보면
지금 20대에 징병당하는 청년들이 "ㅈ되고" 있다는걸 결국 인정하는 셈이잖아요.
그럼 그 "ㅈ되고" 있는 사람들 도와줄 생각은 왜 안하는건지
여성징병이 이뤄지면 적어도 신체 멀쩡한 여성들이, 현역복무에 부적합한 일부 남성들을 대신할수 있겠죠
그럼 "ㅈ되는" 사람들이 일부나마 구원받을 수 있을텐데
왜 여성징병은 그리 기를 쓰고 반대하는건지...?
모병제라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그거 예산이 얼마나 들지는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그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일도 아닌데 그럼 그동안 "ㅈ되는" 남성들은 뭐 어쩌라는건지
누군가가 "ㅈ될걸" 걱정하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ㅈ되고" 있는 사람들은 나몰라라 하다니
참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모병제는 예산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인구에 미국 지원률 대입해도 필요한만큼 안모여요. 미국만큼 지원해도 육해공 15만 가량..
선택적 공감이거나 남자가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진 마초거나 둘 다거나
이미 잣되고 있는 사람들은 여태 그래왔듯이 신경안쓰겠다는 소리...
특정집단만 당하고있는 부조리에 대해선 (남자건 여자건) 별 생각없이 살아왔고,
또 신경안쓰겠단 얘기
2020년도부터인가, 헬게이트가 펼쳐지는데
그걸 말하면 "그건 그때고" 하니...
흐음...
제가 양성징병에 동의하는 이유와 정확히 같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누군가가 "ㅈ될걸" 걱정하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ㅈ되고" 있는 사람들은 나몰라라 하다니/
이런 사람들은 내로남불의 전형이고 자기 양심을 속이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한쪽만 ㅈ되고 있으면 다른 한쪽이 그 부담을 덜어주는게 맞는건데 말이죠
아~~~~주 간단합니다. 그들 생각에 남자는 ㅈ 되도 참아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ㅈ같은거 알면 그 ㅈ같은 거 하는 대신에 보상이라도 좀 해주던가 아가리 좀 닥치던가 해야죠.
돈 준다하면 ㅈㄹ 점수준다하면 ㅈㄹ 학점준다하면 ㅈㄹ 커피할인도 ㅈㄹ 어쩌라고?
"나만 세금 내기 싫다 니들도 내라!!"
이말이 그렇게 잘못된건가?
나만 가기 싫다 니들도 가라
이건 당연한겁니다 ㅋㅋ
여자도 ㅈ되라는 것이냐. = 남자만 ㅈ되라.
나만 아니면 돼 심보
하지만 자칭 민주시민이라죠.
그러면서 사람이 먼저다 어쩌고 하는거보면 진심 정신분열증 같음.
근데 솔직히 저는 쪼끔 마음 아픈게.....모든 여성들이 매갈같진 않을텐데....여서모두가 군대가야한다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
우리 ㅈ되고있으니 같이 ㅈ되자라는건 솔직히 별로입니다.....우리 엄마 누나들도 여자고 엄마랑 누나들은 매갈냔같은 쓰레기같은생각은 절대안하거든요
하.......그래도 저 거지같은 매갈냔들 ㅈ되는거 보고싶긴한데.......미치겠내
병역의무를 x로 본다는 말이고
또한 이미 x된 남자들은 내알바 아니라는 말이네요
젠더감수성 그리 강조하더만.. 소름
평등은 다같이 좃되보는 경험의 공유에서 시작합니다.
우리 사회가 급진적으로 평등해진 계기는 다름아닌 한국전쟁입니다.
양반집 도련님과 그 집의 머슴이 평등하게 징병돼 전쟁터에서 더이상 도련님과 머슴이 아닌 전우로써 함께 좃되는 경험을 하면서 계급은 사라지고 평등한 시민의 관계가 형성된 것이죠.
근대적 징병제가 국민국가와 함께 출현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다양한 계급, 출신, 인종이 군대라는 공간에서 함께 고생하는 경험의 공유를 통해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형성하였고 그 평등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이루어낸 것이죠.
즉, 군대에서 제외되는 계층은 민주주의 시민사회에서도 배제됩니다. 서구사회조차도 여성들이 전쟁터에 나간 남자들을 대신해 병역에 준하는 의무를 치루었을때에 이르러서야 제대로된 시민권이 주어졌죠.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여성차별은 결국 여성들이 군대에서 배제된 집단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권력자들에게 기생해 아무리 여성을 우대하는 일부정책들을 만들어낸들 군대에서 배제된 2등시민이라는 낙인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낙인은 오로지 평등한 의무의 이행을 통해서만 지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미 ㅈ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여성들도 안구제??? 해주면 되겠네요
그럼 공평한거죠^^
시집살이, 독박육아, 경력단절로 여성차별 말하는 사람들한테
'남자까지 X 되라고 그러는거냐?'
라고 비꼬고 무시해주길 바라는건지...
아주 복장 터짐.
남성은 ㅈ 되도 상관없다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여자는 징집되더라도 남자처럼 징집대상의 범위가 넓지도 않음요. 이스라엘도 여성징집을 하고 있지만 40~50임. 즉 남자의 부족분을 여자가 채우는 개념임다.
그때 징집된 여성들의 주장도 좀 듣고싶음.
나머지 징집대상이 되지 못한 여성들은 징집된 여성들더러 '너네나 ㅈ되라.'라고 할까여?
전문하사 지원율보면 모병제도 ㅈ되는 조건이죠.
신성한 병역이라면서 정작 대우는 ㅈ같이 대함. 신성하다면 적어도 미국병사대우 정도는 해줘야 신성하게 대하는거지.
감히 고귀한 자신들과 노예색히들을 평등하게 생각하지 말라는거죠.
간단히 말해서
그사람들 그 말은
여자 군대안가고 숫자부족해서 나라 좆되보라는거임ㅋㅋㅋ
힘든 일이 있으면 연대해야합니다. 옛날에는 남자가 개같은 군대 갔다와도 보상을 받았지만 요즘은 사회진출해도 보상을 제대로 못받죠. 그러니까 보상을 늘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병제는 아직 우리나라 현실에 안맞고 나도 가기 싫으니 너도 가지마라는 논리라 개소리고요.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여자가 군대 가야하는 건 맞습니다. 다만 그전에 우리가 힘드니까 나눠들자라고 주장하기전에 남자들은 여자 문제에 있어서 연대해준적이 있었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자지만 여성징병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녀 평등 그렇게 외치면서 왜 꼭 군대문제에서만 여자는 못한다 하면서 스스로를 약자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임신 독박육아 경력단절 꼭 해결 되어야만 하는 문제죠. 정부 차원에서도 그렇고 남자들도 도와주어야하고요.
시댁 얘기니 독박육아 힘들다는 글이니 뭐니 그런거 올라올때 남편이 많이 도와주어야한다 남편은 뭐하냐 하면서 남자분들도 여자분 두둔해주는 댓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럴땐 가만히 있으면서
여자도 군대가야한다는 글엔 빼애액 하는 모습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갈길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잖아요. 남성의 육아휴직 제도가 생긴것도 그렇고 요즘 시댁가서 가만히 누워잇는다는 남편..? 제주위에선 본적이없네요. 경력단절문제는 정부차원에서 강력하게 해결해줘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아무튼 그래도 여자들에 대한 문제는 점차 좋게 바뀌려고 하는거 같은데 남자들의 군대 문제는 답이없어요 그냥 싫다고만하고 모른체 하고 메갈 하아..
매년 일어나는 군대 각종 사건사고들
복무 2년동안 마음대로 아무것도 할수 없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억압된 상황에서 청춘을 바쳤는데 제대하면 남는거 아무것도 없고
주변 친구가, 친오빠가, 동생이 고생하는거 뻔히 다 알텐데 어떻게 모른척할수가 있을까요
이제 진짜 코앞으로 다가온 인구절벽문제도 그렇고
분단국가니까 군대는 꼭 필요한 만큼 여성도 군대 가야한다고 생각하네요 ..
그만 싸웟으면 좋겠어요
여자 남자 모두가 똑같고 서로 존중해주고
다른부분은 서로 도와주면서 사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국방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결국 양성징병으로 가야합니다. 그러면 동시에 여성들도 이정도면 양성평등이 되었다라고 느낄정도 세상을 위해서 연대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여성들이 이정도 사회면 양성평등한 사회다 느끼는데 군대가기 싫다고 뻐기는 사람은 구제불능인거고 그때쯤 되면 당연히 여성도 사병으로 징병되어야겠죠
매우 옳은 말씀입니다만,
저는 지극히 이기적인 제 욕심으로,
제 아내와 어머니와 무엇보다 자라는 제 딸이
군대에 가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물론 제 아들이 가는것도 원치 않습니다만,
정말 어쩔수 없이 현행법이 그러니까 보내는 것이죠.
무엇이 옳고 그르냐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법을 바꿔서 한명이 더 군에 가야한다면,
저는 극히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반대할겁니다.
여타 도덕, 정의, 평등 뭐 이런 이유 가져다 붙일 생각 없습니다.
내게 손해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즉... 노예인 사람들은 구제할 필요가 없고, 노예 아닌 사람만 구제하겠다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여성 차별도 보면 이미 사회에 의해 노예 취급된 사람들에 대한 현상인건데 뭐하러 그걸 해결해 줌?
하여튼 한 대가리에서 계속 말도 안되는 소리 만들어내는게 가상하다...
최종적으론 양성병역이 맞다고 봅니다만 현재 현실에 안맞는건 현실이 맞고 무엇부터 우선 처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냐가 문제죠. 군 문제는 병사 복지개선 및 보상이 병역 관련해선 우선 해결해야할 당면한 과제고 여성 병역문제는 카드로 꺼내놓고 양성평등을 논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면 되구요. 의도적으로 병역기간 줄임으로써 병사수 줄여가는 현 시점에서 여성병역은 농담거리밖에 안되는 비현실적인 주제입니다. 왜 이 주제가 군게에선 이렇게 뜨거운데 사회에선 가볍게 외면받는지 모르면 돌파구를 찾기 어려울겁니다. 중요한 주제인만큼 주장이 되는 근거도 신중하게 찾아야죠. 굳이 비유하자면 조선시대에 탄핵 외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갈 길이 삼만린데 최종 목적지만 외치고 있으면 답이 나오나요 =ㅁ=
그리고 평등주의자라면 ,
흔히 말하는 자신들은 자신들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전사라면 ,
군대갈 남성 인력들이 넘쳐나도 ,
우리도 당연히 이 국가를 지키는 신성한 의무를 행할 수 있고 , 행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겠지요?
그게 아닌 이상은 그냥 흔한 이기주의자임.
여성 징병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면... 예비군/민방위 훈련과 비슷한 훈련이라도 개설해서 주기적으로 훈련해야 마땅하죠.
독박육아 논의는 당연한거고
독박징병 논의는 치졸한거고.ㅋㅋㅋ
먼놈의 논리가 이리도 거지같은건지..
우리가 원하는 건
"내가 고생을 했는데 니가 그 고생을 업신여겼으니 직접 경험해봐라. 싫으면 고생한걸 인정하던가."
인거죠.
웃긴게 가사 육아 반반 부담에는 다 찬성하면서
양성징병에는 왜이러케 갖은 핑계를 대면서 거부하는지 ㅉㅉ
내로남불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