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사회를 이루고 도구를 쓴다고 그게 다 사람은 아니지.
사람은 이타심이나 자비심 대충 여러가지 비효율적인 감정도 지니고 있지만.
이 괴물들은 사람을 잡아서 가공한다는 마음가짐만 있지.
그러니 품평은 그만하고
애들이나 찾자. 얘네 솔찍히 걱정되 죽겠다.
(사실은 얘네 못찾아서 올 베르길리수의 질책이 무섭단 말은 죽어도 못한다)
계획은 무슨.
쾅하는 소리와 함께 아까전 컨베이어 벨트가 있던 공장 내부의 풍경이 보인다.
급한 내 마음을 이해한듯 이스마엘이 문짝을 걷어차며 내부로 문 너머로 들어간다.
시원시원해서 좋다 생각하며 이스마엘 말대로 모두들 빨리 움직이기로 했다.
아직 버스로 통하는 문이 남아있을때 2명을 구출하고 빠르게 도망치기 위해서 말이다.
저때 료슈 같이 안갔나?
빨리가자 베길수씨가 눈에서 빔쏘기전에
뫼르소 이 장에서 왜 자꾸 반말하는 걸까...
개인스토리 한번 지난애들은 거침이없음 ㅋㅋㅋㅋ
정실은 역시 이스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