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조활아. 네게 책임이나 문제를 묻지 않으마.
하지만 령아, 너는 그렇게 됐으면
애비에게 얘기라도 해주고 갔어야 할거 아니냐.
부모에게 고하지 않고서 출가외인이 되었으니
약하게라도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받도록 하려므나.
에잇!
아얏!
장문이시여!
소사매에게 책임을 묻는다 하셨거늘
어이해 제게 매를 드시는 겁니까?!
조활아. 내 네게 다시 물으마.
우리 당문을 상징하는 구호가 뭐였지?
그...그 녀석들의 어미를 패주자! 입니다!
네가 여태껏 령이를 돌봐온 모습이
필히 그 아이의 어미와도 같으니
내 소사매를 벌줌에 있어
어찌 너를 패지 않을수 있겠느냐!!!
감수자도! 감수자도! 감수자도오오!!!
사형들 : 으아아악! 너가 방패가되었어야 했는데! 너가!!!
어비스컬트
2024/08/31 20:43
사형들 : 으아아악! 너가 방패가되었어야 했는데! 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