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소식한다 vs 고봉밥먹는다

걔네 곱빼기는
이걸로 부족하시면 먹고 죽을만큼 드립니다
라는 의미 아니냐

저런건 소수를 위한 홍보용 메뉴고
기본적으로는 적게 먹는거 맞음

엄마아빠가 부부동반모임으로 후쿠오카 가셨을때 무한리필집서 다들 푸드파이터냐고 하시든데..

그냥 밥그릇이 되게 작다는걸로 해결

그냥 케바케가 잘되어있는거 같은데
내가 일본서 식당 갔었을적에 밥을 사이즈별로 소,중,대,특대,왕,초 까지 세분화해서 파는곳 있더라

지역별이랑 계층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네

전근대 시절 일본인이 소식 했던것은 맞음.
조선인들은 많이 먹은데 비해 일본인은 적게 먹었지. 당장 왜인 하면 이미지가 키작고 깡마른 이미지 였으니..
이건 각 국가의 세율 문제임. 에도막부 시절 기본세율이 40프로. 이건 막부 공식이고 각 지방 영주마다 더 걷을 가능성도 있었음.
이것도 많이 봐준거. 전국시대때는 기본이 50% 심하면 80%도 나와서 유랑민이 된 농민도 많았음.
조선의 공식 수취율은 10%이고 이것저것 무명 잡세 까지 포함하면 20%였다는 것이 중론.

쟤네 밥 적게먹어서 그릇 들고 먹잖음

일본은 초대받았을 때 오카와리 요구하는게 예의라던데

걍 고봉밥 먹는 사람도 있고 소식 하는 사람도 있는거 아냐?

일본에서 '당질 제한식'이라는 이름으로 저탄수 식이가 연구가 많이 깊게 연구되었던 걸 보면, 고탄수 식사는 분명 존재하고 또 고탄수 식사로 인한 문제도 겪어봤다는 거겠지

라멘 보면 칼로리가 절대 낮을 게 아니던데

먹방 일드 보면 고독한 미식가 말고는 다 적게 먹든데

소식이든 아니든 키가 한국평균보다 낮은거보면 뭔가 있긴한거같음

짜게 먹는다는데 나트륨 량은 우리나라랑 비슷하지 않나?

대체적으로 적게먹는편은 맞는데... 적게 먹는 사람도 어느날 갑자기 진심을 내는게 보일 때가 있긴 함

진자 궁금한데 한국인은 많이먹는편인가?

선진국으로 갈 수록 탄수화물 섭취 줄어드는 것도 고려해야 할 듯
과거엔 우리가 밥을 많이 먹었다가 계속 줄어서 얼추 비슷해지거나 쟤들이 더 많이 먹게 된거 아닐까?
또 한편으로 우리는 아시아에서 고기 야채 제일 많이 먹는 나라가 되었기도 하고

식사에대한 집착이 적음 -> 1일 1식 하는 사람들 많음 , 점심에 칼로리바란스 하나 먹고 끝내는 사람도 흔함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음-> 학창시절 동아리.활동의 연장으로 사회인이 되어도 야구 등 취미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음
밥을 적게 먹냐: 기본 한공기의 양은 적은데
오모리 야마모리 하면 먹고 쥭으라고 줌

어느 나라든 적게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거고
많이 먹는 사람은 많이 먹겠지

개인화가 잘 돼있다고 해야하나 적게 먹을 사람은 적게 먹고 많이 먹을 사람은 많이 먹고 그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