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었다곤 하지만 환율 까고 말하면 그린랜턴 급으로 망했던
DCEU 치고는 재밌지만, 드웨인 존슨 나온 영화로는 그냥 평범했던 이 영화
헨리 카빌 슈퍼맨을 러브콜해서 어떻게든 죽어가던 DCEU 살려보겠다고 심폐소생한 이 영화
개인적으로 나름 재미는 있긴 했는데
그래도 나는 DC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 영화가 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더락이 이끄는 요 영화에서
원작에서 별로 접점도 없는 애들끼리 라이벌 관계를 급조하러 들거나
원작에서 서로 숙적관계였던 히어로를 스핀오프에서는 설정 뒤엎고, 없는 애 취급하거나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실 이 세계관에는 초인 팀이 있었다 하거나 하는 일들을 보면서
아 이 양반 자기가 주역이던 레슬링판 시절 못버렸구나 싶었기 때문
만약 블랙아담이 흥행했다면 DCEU는 더 락 주연의 영화 레슬링판이 되버리겠구나 싶더라
프로레슬러가 메인인 레슬링판이라면 몰라
원작이 있는 코믹스 영화에서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관계성이나 설정을 휙휙 날조하는데
좋게 보일리가 있나
카빌형 희망고문 빼면 나도 저거 망해서 다행이다 한표.
물론 건동님이 DCEU 마지막에 신나게 유기한 건 그것대로 끔찍하지만...
그 양반 결정을 전부 지지하는건 아닌데
플래시나 샤잠 2, 블루비틀 같은건 유기해도 될 레벨이라고 생각함
아쿠아맨 2는 괜찮았지만
플래시는 유기 안하고 풀로 밀어줌
샤잠2는... 영화에 실망해도 그 쿠키는 해도 너무했어.
어지간한 망영화 쿠키도 모빈타임 벌쳐로 개짓하는거 말고 빡친 적은 없는데
샤잠2 쿠키는 무관심을 넘어선 비참함이잖아.
더락은 저거 흥했으면 정말로 자기위주로 재편했을거 같음
맞먹는척 하다가 결국 슈퍼맨까지 뚜드려패고 진주인공 가려고 했을듯 ㅋㅋㅋ
닥터 페이트만 존나 쩔었지
인기를 얻어서 자연스럽게 그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그림이었으면 몰라도
처음부터 푸시하고 다른 애들 밀쳐내는 방식은 너무 욕심이었음
더락한테도 버림벋고....
건감독에게도 버림받고....
주연배우 빡친것도 이해는 가
카빌형 희망고문 빼면 나도 저거 망해서 다행이다 한표.
물론 건동님이 DCEU 마지막에 신나게 유기한 건 그것대로 끔찍하지만...
그 양반 결정을 전부 지지하는건 아닌데
플래시나 샤잠 2, 블루비틀 같은건 유기해도 될 레벨이라고 생각함
아쿠아맨 2는 괜찮았지만
플래시는 유기 안하고 풀로 밀어줌
샤잠2는... 영화에 실망해도 그 쿠키는 해도 너무했어.
어지간한 망영화 쿠키도 모빈타임 벌쳐로 개짓하는거 말고 빡친 적은 없는데
샤잠2 쿠키는 무관심을 넘어선 비참함이잖아.
더락한테도 버림벋고....
건감독에게도 버림받고....
주연배우 빡친것도 이해는 가
샤잠2는 유기해도 될 레벨이라기엔 1편 잘벌어왔다고...
봇치 더 락으로 만족해야
개인적으로 더수스쿼도 재밌게 봤는데 DCEU 자체가 망가져버려서 유니버스로서는 수습이 안됐음.
내가 관련 글 비슷하게 쓴 것도 있는데 기존 과학기술의 톤하고 더수스쿼 기점으로 톤이 너무 달라서 일관성도 없고
블랙아담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굳이 세계관 확장에선 정말 대실패했음.
닥터 페이트만 존나 쩔었지
락이 레스링판을 어떻게 망쳐놨길래?
망칠뻔 했는데 지가 책임지고 빡세게 수습하긴 함.
이제는 연기할 땐 레슬러 소리 듣고
레슬링 할 땐 배우 소리 듣게 된
더 락....ㅋㅋㅋ
리부트를 너무 많이해서 이제 팬들도 기대하지 않게 됐다는게 DC의 절망적인 상황이지. 다음 작품이 나오면 그것도 어차피 리부트될건데 무슨 의미가 있음?
멀티버스보다 더 끔찍해 망했어도 안고 가서 빌드업을 해야지.
나도 그생각 들었음
인기를 얻어서 자연스럽게 그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그림이었으면 몰라도
처음부터 푸시하고 다른 애들 밀쳐내는 방식은 너무 욕심이었음
더락은 저거 흥했으면 정말로 자기위주로 재편했을거 같음
맞먹는척 하다가 결국 슈퍼맨까지 뚜드려패고 진주인공 가려고 했을듯 ㅋㅋㅋ
사박 좀 심심하게 간게 좀...
더락 중심체제 소프트 리부트 시도한거지 뭐..
볼만했는데 왜 망했지 했는데 플래시도 망하는거보고 그냥 신뢰를 잃은거구나 했음
플래시는 결말이 나히아급이여서
JSA가 좋긴했는데 갑자기 메인유니버스에 끼워넣으면 ㅋㅋ 평행세계도아니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