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NC가 리니지 이외의 다른 유형의 게임을 시도를 안 한 건 아님.

이 글에 대체적으로 동의는 하는데,

엔씨가 리니지 잘 나갈 때 다른 스타일의 게임들을 내놓을 시도 자체를 안 한 건 아님.

북미에서는 시티오브히어로즈나 길드워같은 작품도 냈었고,

블소도 MMORPG이긴 하지만 리니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컨겝을 잡고 시작했었고,

사이사이에 캐쥬얼게임 퍼즐게임 같은 것도 시도는 했었음.

그리고 팡야나 트릭스터같이 평가는 좋았는데 망해버린 게임들도 사들였었고.

하지만, 그렇게 씨뿌리고 계속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다른 방향을 모색하면서 지금처럼 리니지 BM의 종말이 임박했을 때 차세대를 준비하기위해 써먹으려고 시도했던 것들을 전부다 리니지랑 수익 비교하면서 리니지 BM에 억지로 끼워맞춰 넣든가 아니면 그냥 갖다버렸었음.

사실 저 글에서 성토한 것처럼 엔씨가 아예 리니지 하나만 보고 다른 시도를 일체 안 했으면 그냥 시야가 짧은 걸로만 생각할 수있지만, 지들도 리니지 BM이 수명 다할 수 있고 그때를 대비해야한다는 발상까지는 이미 했으면서 그 대비책들을 스스로 망치고 갈아엎은 거라서 더 한심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