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줄 아는 사람은 이말 들으면 뭔말인지 아는데,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정량대로 해도 안된다더라.
우리 사촌누나가 그 스타일인듯
RODP2017/10/10 21:09
서양 사람들이 맛을 위해 베이컨 기름으로 조리하듯
이상적인건 비계에서 나온 기름으로 김치를 볶아주는거겠지.
그마저도 오래 푹 익혀서 기름과 김치 양념맛이 골고루 재료에 스며들고
기름을 머금은 김치도 먹기좋을만큼 부드럽게 흐물흐물해진 진국 상태의
김치찌개를 빨리 조리해 흉내내기 위한 편법이겠지만.
동문서답전문가2017/10/10 21:10
그렇구나... 그럼 내 방식은 적절한 방식이네
헉헉퍽퍽헉헉2017/10/10 21:04
찌개용 돼지고기에는 지방층이 많이 있음 ㅇㅇ
RODP2017/10/10 21:05
라드로 볶으면 가정에서 보기힘든 비법일지 몰라도 걍 물에 오래 끓여서 고깃국물 만드는건 흔한 방법 아니었나?
BlueWaterSky2017/10/10 21:06
컨셉 같은데 푸드트럭에서 대만감자가 집밥 백선생보고 칠리 만들어서 연구해서 가져오니
그건 가정용이라면서 파는 용은 따로 있다고 레시피 따로 알려주던데
저건 그냥 재미용으로 컨셉찍은듯
RatCHet9952017/10/10 21:07
백종원 레시피 따라해서 식당 차려도 결국에는 이름값 때문에 백종원씨 가게들은 안망하죠.
믿고가는건데
걔섀끼2017/10/10 21:08
삼겹살끓여서 라면 해먹어도 좋지
샴블로2017/10/10 21:08
근데 7분 김치찌개 내 입맛엔 걍 그렇더라고.. 신 맛이 전혀 없어서 당황했음
으앙쥬금2017/10/10 21:11
저렇게 슬쩍 레시피 알려주고 자기집께 맞는지 볼려고 매장한번 더 가게 할려는 속셈이겠지 ㅋㅋㅋㅋㅋㅋ
저거 알아도 망할 집은 망함
돼지기름은 정말 만능인거같다
집에서 해먹던 짜장이 중국집맛이 안나길래 돼지기름 넣어 보래서 넣었더니
환상적임 혈관도 환상적으로 막힌다는게 문제겠지만..
이것도 일부러 이러는거 같은뎈ㅋㅋ
걱정마요 선생님 어설프게 따라해봤자 다리찢어서 뒤짐
볶음김치에 설탕 겁나 넣는다 ㅂㅅ아
저거 알아도 망할 집은 망함
이것도 일부러 이러는거 같은뎈ㅋㅋ
걱정마요 선생님 어설프게 따라해봤자 다리찢어서 뒤짐
근데 옛날처럼 식재료 귀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시절도 아니고 돈만있으면 뭐든지 다 살수있는 세상이고 인터넷만 뒤지면 백종원한테서 나온 레시피가 아니래도
비슷한건 널리고 널렸음...
근데 같은거, 똑같은 일, 똑같은 일상을 몇달이고 몇년이고 쭉 반복하는게 장사인데
그걸 못하고 안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어차피 저런거 알고 시작해도
백종원같은 사람한테 경쟁이 안되는게 그런 이유
돼지기름은 정말 만능인거같다
집에서 해먹던 짜장이 중국집맛이 안나길래 돼지기름 넣어 보래서 넣었더니
환상적임 혈관도 환상적으로 막힌다는게 문제겠지만..
이론상 돼지기름보다 버터가 더 몸에 안좋으니까
괜찮은 걸루
라드 만만세
돼지기름이 혈관 막는 주범이라는 개소리가를 밝혀진지 좀 됨
오히려 비타민 D 가 돼지한테 나옴
동물성 지방이 무슨 병에 주범마냥 된게 옥수수 사료 때문이라는 다큐도 있음,거기서는 방목하면서 풀만 먹인 소로 만든 버터만 먹게 하는 실험을 했는데 졸라 건강하게 나옴.
우리집은 돼지고기 일찍넣으면 핏물나온다고 나중에 넣으라던데. 먼저넣는게 정답임?
돼지 먼저 익힐라고 참기름 두르고 볶고나서 김치 넣고 볶아서 물넣고 푹 끓이는데, 난
ㅎㅎ 요리집이 요리잘한다고 뜨는건 아니더라
ㅡㅅㅡ사람 입맛이 그만큼 간사하다는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의 기즈
기준이 없어. 천차만별 자기 주관적인거고. 자기 삶에 따라 다르지. 그런데 그걸 가장 크게 움직여주는게 마케팅이지. 다시말해서 어떤음식이 어떤맛을 경험하게 해주어야는가. 당신은 그것을 정확히 알고있는가?.
요리집이 파는게 딱 음식만 파는게 아니라는 반증이지.
레시피하나 갖고 비빌만한 직업이 아님. 위생 서비스 추억 별의별게 다있어야 가능하지
'가능'할뿐 '성공'은 또 다른이야기고 ㅋㅋㅋㅋ
ㅡㅅㅡ모두가 미식가이고 맛을 충분히 즐길만큼의 주머니 사정이 되지도않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바닐라가 뭐냐?. 그만큼의 정보를 알려하지도 않고. 그렇기에 마케팅이란것이 대신해주는척하며 상품을 판매하는거라고 보여져
그래서 이마트에 삼겹살 뭉텅뭉텅 썰어넣은거 넣어서 끓였었는데
졸맛이였구나
몰랐음
여태까지는 그냥 정육점가서 찌게용 달라고 했거든
설탕 존나넣는게 나머지 비법이시겠지
김치찌게에 설탕...?
애지간히도 꼬였다 ㅉ
볶음김치에 설탕 겁나 넣는다 ㅂㅅ아
김치찌개 맛 조절 설탕으로 하는디
김치찌개에도 설탕 들어가
설탕 들어가면 좋음.
양파로 느긋하게 조리해서 단맛 내는게 좋지만 시간 없으면 걍 설탕 고고씽이지 뭐.
원래 김치찌개에 쉰김치냄새 나면 설탕 좀 넣어주면 쉰내 사라지긴 함.
제일 쉽게 감칠맛을 내는게 1이 msg걍 깡으로 박아넣는거.
두번째가 소금 설탕을 적절량 써서 단짠맛을 적당히 조화시키는거임. 김치 자체에 짠맛은 넘치고 흐르니 설탕을 좀 넣는게 잘못되진 않음.
소금+설탕이면 맛은 좋아지는데 몸엔 2배로 안좋은거지?
나트륨이랑 당이랑 중화개 되면 좋으련만...
호오... 평소에 식용유 없이 고기 볶고 김치 넣어 같이 볶다가 쌀뜨물로 국물을 냈었는데
근데 난 묵은김치가 좋아서 그걸 볶는건 별로일거같다
김치만 제대로면 찌개맛은 알아서 나던데
아니더라 내 사촌 누나는 그 쉽다는 김치찌개도 혼자 못해먹는다고함.
음... 그럴땐 조미료만 잘 써도 되지 않나?
아무 액젓이나 한술 넣으면 해결되던데
할줄 아는 사람은 이말 들으면 뭔말인지 아는데,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정량대로 해도 안된다더라.
우리 사촌누나가 그 스타일인듯
서양 사람들이 맛을 위해 베이컨 기름으로 조리하듯
이상적인건 비계에서 나온 기름으로 김치를 볶아주는거겠지.
그마저도 오래 푹 익혀서 기름과 김치 양념맛이 골고루 재료에 스며들고
기름을 머금은 김치도 먹기좋을만큼 부드럽게 흐물흐물해진 진국 상태의
김치찌개를 빨리 조리해 흉내내기 위한 편법이겠지만.
그렇구나... 그럼 내 방식은 적절한 방식이네
찌개용 돼지고기에는 지방층이 많이 있음 ㅇㅇ
라드로 볶으면 가정에서 보기힘든 비법일지 몰라도 걍 물에 오래 끓여서 고깃국물 만드는건 흔한 방법 아니었나?
컨셉 같은데 푸드트럭에서 대만감자가 집밥 백선생보고 칠리 만들어서 연구해서 가져오니
그건 가정용이라면서 파는 용은 따로 있다고 레시피 따로 알려주던데
저건 그냥 재미용으로 컨셉찍은듯
백종원 레시피 따라해서 식당 차려도 결국에는 이름값 때문에 백종원씨 가게들은 안망하죠.
믿고가는건데
삼겹살끓여서 라면 해먹어도 좋지
근데 7분 김치찌개 내 입맛엔 걍 그렇더라고.. 신 맛이 전혀 없어서 당황했음
저렇게 슬쩍 레시피 알려주고 자기집께 맞는지 볼려고 매장한번 더 가게 할려는 속셈이겠지 ㅋㅋㅋㅋㅋㅋ
푸드트럭 보면 1:1로 직접 알려줘도 안 할 놈은 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