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현역병과 같이 빡시게 하는거 뭐 좋은데.

직장인들은 그날 못받은 돈를 채워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자영업자도 채워주면 좋겠는데요..ㅠㅜ
현실은 ㅠㅡㅠ

원래 예비군 정예화 말하기 전에 처우개선을 먼저 말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예비군 정예화 하나씩 진행해가면서 그 누구도 제대로된 보상 현실화를 말한 사람이 없어요
돈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것도 아닙니다
정상화 해도 국방예산중 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0.5% 가 안되요
뭐 현역병 인건비도 5000억원수준 이라 부사관 전체 인건비의 1/5 수준도 안되고요
현역이야 최저임금 지급 수준으로 가면 현재의 10배 수준인 5조 정도로 늘어난다 보지만 예비군은 그정도도 아니에요
뭐 위대하신 간부님들은 예비군 정예화가 매우 경제적인 전투력 강화 방법으로 극찬하는데 처우 이런거 생각도 안할겁니다

하루 일당도 안주는데 이에 반발하면 '나라 지키는 일인데 당연히 해야지 않겠냐? 돈받아 가며 하려고?' 라며 딴지거는 분들을 위해 [그러면 그 나라 지키는 일 너도 같이 하지 그래?] 하면 '난 안해도 되' '난 여자니까' '난 할 일(직장)이 있어' 라고 말함. 그러면 [넌 우리나라 국민 아니니? 넌 전쟁나면 총 맞고 안 죽니? 난 할 일 없어서 이거하냐? 누군 직장없냐?' 라고 해주면 됨. 대게 대부분의 회사가 예비군으로 빠지면 무급휴가로 빼던데(게다가 지정된 휴가일에서 제함;;;) <누가 너의 휴가를 없애고 일시키면서 차비만 달랑주고 어디서 고추장비빈 비닐봉지 밥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겠다.>라고 말하면 찬성 할 사람 아무도 없음

그 법안보면 정당한 보상이라는데 이것도 법문이 정당한 일뿐이지 하위법에서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코걸이 귀걸이 입니다. 그딴 걸 들고 나와 물타기를 하니..

똥별들 월급하고 방산 비리만 없어도 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서영교인지 뭔지 하는 사람 법안 봤는데 최소 일당 10만원이던 뭐든 금액 제시도 못하면서, 두루뭉실하게 금액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요상한 소리나 하고 앉아 있음. 그것마저 자한당놈 시키들이 통과 안 시켜서 안된다고 징징거리고 어떻게든 해보려는 노력도 안 하는 주제에 예비군 갑질금지법인지 뭔지 하는 x같은 소리나 하고 있는 와중에 당장 6개월 이후엔 원래 올 10월1일에 창설예정이었던 동원사령부가 창설되면 제주도에서 부산에서 대구에서 강원도 전방까지 끌려와서 현역복무한 제대군인들은 다시 예비군 훈련 받으러 전방으로 끌려와서 1년에 2박3일 받던걸 기간 연장되서 몇일을 받아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며,인구급감에 따른 예비군 정예화니 뭐니 개~같은 소릴 지껄이면서 빡시게 굴려서 현역들과 같이 진지구축하고  산속에서 야영하면서 훈련시킨다는데, 현재 1만3천원 꼴에 예비군 훈련비를 꼴랑 2만3천원으로 올리네, 적절 보상안인 4만원(?)으로 올리네.. 쓰레기 같은.. 날강도 같은... 서영교가 예비군 처우개선안을 냈으니 갑질금지법도 이해해야됨? 처우개선안? 뭐 얼마나 처우를 개선한다는데요? 하루 20만원씩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올리는 법안이라도 올리고 자한당에서 반대해서 통과 안된다고 징징거리시던가.

교통비 안줄때도있던데...

어디서 알맹이도 없는 법안 하나 올렷다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네 어쨌네 물타기 하는 사람들 보이던데. 겉만 번지르르하지 들어다 보면 내용은 별거  없는거 생색내기로 올리고 갑질 금지법은 아주 화려하게 징역2년, 2,000만원 이하로 화끈하게 박아 올리셨던데. 처우개선도 그렇게 화끈하고 화려하게 팍팍 적어 올리고 나서 생색 내시던가요.

걍 쉴드용 법안 하나 끼워넣고 자한당 븅신들이 미끼물었죠 뭐....
그걸 또 실드치는 인간들은......됐다.....

7천원받으면
밥값+차비 =만원이상!
돈도 내고 내 시간도 강제로 빼서 예비군받는
좋은제도! 하..

현역수준 급여 수준 지급은 맞는 거 같네요 ㅡㅡ..

처벌은 화끈하게 적어 올리고, 보상은 알듯말듯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지만 뭐 얼마간 오르긴 하겠지 같은 법안" 올리고 뭔 처우개선인지. 저거 통과되면 또 이만큼이나마  군인들 신경 써 주는건 그나마 민주당밖에 없어 하고 자화자찬하려고 하시나.  군인들 처우에 관해서는 자한당도 개쓰레기같은 집단이지만 민주당은 뭐 그래도 자한당에 비해서 쬐끔 봐줄만 하네 수준이지 솔직히 확실하게 낫다라고 말할 수준은 아닌듯.

아예 줄거면 최저임금 * 해당시간만큼 쳐서 주는 법안을 발의하든가...

'예비군적폐'는 있지만
'군임금 적폐'는 없더라~~

??? : 그래요, 다른 나라들처럼 '현역 급여 수준'으로 주죠 깔깔깔
이럴것 같아서 두렵다.
대한민국 2017년 병장 월급이 21만 6천원 이니까..
어림잡아 계산하면 30일 나누면 일당 7천원 수준
ㅡㅡ

솔직히 이제 민방위 훈련, 아침에 나가 출석체크 하는것도 40세까지 2년 남아서, 예비군 훈련이 빡세지던 말던 보상금이 20만원이 나오던 30만원이 나오던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예비군 후배들 처우 개선 좀 확실하게 됐음 좋겠음.

좀 멀리가야되는 사람은
적게 잡아도
교통비 왕복 10만원
모텔비 5만원

사실상 내 돈 쓰면서 훈련 받음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예비군은 정예군이어선 절대 안됩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민주시민의 자질을 죄다 쌈싸먹은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무슨 유전자가 달라서 자유로운 사고를 못하고 전체주의에 세뇌가 되었을까요.
물론 상비군은 당연히 정예화 되어야하고, 불굴의 투지와 전투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그런데 예비군은 그래선 안됩니다. 사람들이 생업에 전념하면서도 예비군 동원을 할 수 있는 행정력을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사실 예비군 소집명령을 받고 소집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일입니다.
여기에 전투력을 더한다? 스위스나 이스라엘의 사례를 들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득실은 명백한 거 같습니다. 예비군 정예화는 껍질만 달콤한 독사과나 다름없는 주장입니다.

패미아줌마들 뒷주머니로 다 들어가는데 줄돈이 있을리가 ㅇㅇ

예비군 훈련 하니까 생각나네요.
예비군 훈련이 수목금 으로 잡혀있었는데, 수목금에 갔다고
개 지랄 염병한 내 직장 상사가 생각 나네.

이번 예비군 자차끌고 갔었는데 예비군비 3만2천원 주더라구여
집 다와서 기름 넣으니까 3만4천원들고...ㅠㅜ   출발 전날에 꽉채워놨었는데

대한민국은 중하층 계급의 희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남자의 희생은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분위기는 반드시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예비군은 진짜 적폐입니다. 박정희가 김신조한테 모가지 따일 뻔하니까 겁나서 만든게 예비군입니다
그리고 의미도 없어요 2년차 3년차까지는 훈련 내용이 기억나는데 4년차부터는 기억이 가물가물 나지도 않습니다 줄여나갈 생각해야지 정예화니 실전화니 다 헛소리입니다 애초에 간부부터 진급실패한 사람들 아닙니까

훈련장가는 셔틀버스나 지원해라 ㅅㅂㄹㅁ

남자만 희생되고 차별받고 남자만 힘든 제도들 투성이인데 여성차별같은 현실에 있지도 않은 망상은 누가하는걸까요?

중간에서 세금뗘먹는 도둑놈들만 없어도 가능할겁니다

동미참이라 3일동안 출퇴근하면서 훈련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반기 및 후반기 향방작계 훈련도 있었고요.
저는 혼자서 작은 가게 운영하는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일이 일인지라, 급하게 알바 쓸 수도 없는 일이라 훈련하는 5일 동안 가게 문 닫고
장사를 못했죠.  하루평균 순이익이 15만원 정도였으니.. 5일로 치면 75만원 가량 손해봤어요.   이제 막 시작한 일이고 나이도 어려서 거래처
사장님들 비위 맞추고 상대하느라 바쁜 시기인데,  예비군 훈련하면서 중요한 거래처 전화 못받아 부재중 전화 찍혀있는거 보면 가슴이 철렁거립니다.
다행이 예비군 훈련 때문이라고 말하면 다들 웃으시며 고생한다고 격려해주셨지만..  여튼 회사원들이야 유급휴가 받는다지만 저처럼 자영업 뛰는 프리랜서 분들은 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훈련장도 무슨 촌 구석에 있어서 저희 집에서 버스 타면 3번 갈아타 2시간 걸리길래 그냥 택시타고 왔다갔다 했습니다. 3일 훈련 교통비로 7000원씩 받았는데 하루 택시비만 2만원씩 나왔네요 ㅋㅋㅋㅋ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