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홈메이드] 옛날사라다

오옷~! 저거 진짜 어려서 많이 접하던 방식. 삶은 계란과 껍질 까지 않은 사과가 완전 옛날 스타일 사라다네요. 숟가락으로 퍼먹퍼먹 하면 단단한 채소+과일들과 부드러운 달걀의 맛이 마요네즈와 협연을 하며 입안에서 춤 추고 난리가 아닙니다. 샐러드라고 하면 맛이 도망가서 사라다 만쉐~^^

두번째 그릇에 가득 넣고 숟가락으로 퍼묵퍼묵하고싶어요

다른 간 없이 마요네즈만 버무리면 되는건가요? 진짜 그리운 맛인대ㅠㅠ

극호 극호 !!!!
어렸을 때 저거 한바가지 다 퍼먹는게 꿈이었는데

웬...

시리즈로 쓰실듯 하여 말씀드리는건데...웬만하면 이 맞는말이예요

저기에 양배추 넣고 땅콩가루 잔뜩 뿌리면 멕시칸사라다!

볶은땅콩 넣어도 맛있죵 ㅠㅠ

옛날에 집안 잔치나 있곤하면 먹어보던 사라다군요.
저건 조금 만들어서는 귀찮음만 많은 음식이죠.
규모의 경제... 아니 규모의 요리가 필요한 ~
저기 보면 호불호 음식들 많이 보이네요.
제가 저기서 제일 맛 없던것을 하나 꼽으라면..
귤 ㅋㅋㅋ 달지가 않고 시어서 별로에요. 차라리 당근이나 오이가 맛났음

웃흥 저 사라다의 계란흰자는 별미엿는데
사과도 아삭한게 마요네즈와 섞여 꿀맛이엿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여기 있는 바나나 넘 좋아해여 ㅋㅋㅋ

오!! 저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집에 사과 있던데!! 오오오~~

여기에 건포도까지 들어있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생밤이랑 땅콩 빠지면 섭섭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프리마를 한숟갈 넣으시더라구요.
아... 먹고 싶다.

지금 제앞에 있으면 한그릇 3분안에 해치울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 못먹어본지 몇년은 된듯함 ㅜㅜ

전 당근이랑 감자 제일 좋아함

저 안에 건포도 들어가는거 너무 싫어요.

저는 저기에 요플레섞은거 좋아함

사십대인데요. 열살?무렵 엄마랑 같이 신나게 만들어 먹었던 기억납니다. 플라스틱 바가지에 슥슥 비벼서 ㅋㅋㅋㅋ
제겐 건포도가 핵심이었어요 ㅋㅋㅋ

이거 너무 좋아해요 ㅠㅠ

이건 사라다가 정식명칭 ㅋ

우리엄마세요 ??
극호 극호 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