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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9m2 아이 태어나고 약 한달 좀 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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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m3 이제 7개월...
나이 먹고 애 키우는게 이리 힘들줄 몰랐네요 ^^
살도 많이 찌고 머리는 쭉쭉 빠지고 ^^ ... 처제가 형부 탈모 걱정된다고 영양제까지 사 주네요
그래도 애가 건강하게 크는 것 보면서 힘도 내고 앞으로 20년만 열심히 살아보자고 열심히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애 사진 찍어본다고 후지, 캐논, 라이카, 니콘, 소니 등등 온갖 기종들을 가지고 테스트는 해 봤는데
역시 비전문가가 사용하기에는 소니가 편하긴 합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 디폴트 세팅이 대충 막 찍어도 편하게
되어 있긴 하네요. 색감이나 화질은 니콘이 가장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만 유독 손에 잘 안 맞더군요.
후지는 GF 쪽은 화질은 좋은데 쓰기 불편하고 그 외에는 머... 최신 기종 평균값으로 치면 캐논이 가장 앞서 나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요새 캐논 렌즈들을 더 보강하게 되었네요.
아.. 그래도 요새 가장 많이 쓰는 카메라는 a9m3 입니다. 화질이야 머 그저 그렇습니다.
그래도 지인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a9 이나 a9m2 나 마찬가지라고 a9 빨다가 a9m3 까면 그게 무슨 논리냐고
한번씩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제가 a9 화질 안 좋다고 할 때는 들은 척도 하지 않다가 ^^....
그냥 a9 시리즈 화질이야 다 거기서 거기죠 머.
a9m3 쓰면 너무 편하네요 . a1 은 ai af 이전 기종이기도 하고 펌웨어 2.02까지 가도 단샷에서는 최신기종들에
비하면 좀 차이가 납니다. 유지력은 확실히 괜찮은데 현재 타사 최신기종이든 소니 최신기종에 비하면
밀리긴 하네요.
a7r5는 단샷일때는 괜찮은데 추적연사 때 a1이나 a9 시리즈보다 떨어지는 게 확연합니다.
아답터를 쓰던, 저조도든 , 조명이 개판이든 그냥 대충 편하게 셔터 누르면 되는 게 a9m3 네요.
아이 키우면서 아무 불만없이 계속 유지할 듯 합니다. 아빠진사로서는 한번 정도 겪어봐도 괜찮을 카메라로 생각합니다.
내일이면 캐논 R5m2 수령할 것이니 한동안은 알오막투에 알만두 DS 로 열심히 아이사진 찍어 봐야겠네요 ^^
그냥 오늘도 대충 잡설 올리고 갑니다.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므나세브라임-
저는 A1쓰다가 현재 주력 기기를 A9M3 로 같이 사용중인데 솔직히 화질차이 별로 못 느낍니다.
뭐 맨날 확대질 할것도 아니고 4K 모니터나 폰으로 확인하는데 화질차이를 느낀다? 그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R5M2 예판 성공했는데 함 비교해서 사용해보다가 괜찮으면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요새 소니 행보보면 영상쪽이 너무 취약한거같아서요
^^ 알오막투 수령 후 후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 플리커 문제도 있고 해서 전 일단 a9m3 주로 쓰는데 캐논 5시리즈도 기대가 크네요... ~~~ ^^
아니...a99m2 사진 너무 좋은데요??
진득한 흑백의 색감이..크...
그나저나 a1을 구매하기전에 a9m3를 살까...a7r5를 살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이글을 읽어보니 그냥 a9m3살껄...하고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ㅎㅎ
뭐...또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헌데, 아이들이 그때까지 모델이 되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제 모델들이 너무나도 이쁘게 행복한 모습을 담아줄수있도록 도와주어서
매일매일 즐거운 사진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므나세브라임님께서도 지금처럼 가족분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a1 너무 좋죠....^^ 저도 a1 없으면 항시 허전해 합니다.. ~~~ a9m3는 좀 특화되었고 팔방미인은 a1 이네요... 그리고 다희아빠님 사진은 어떤 카메라든 다 좋아요 ^^ 절대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저야 머 장비질이 취미여서 그렇고 앞으로는 열심히 다희아빠님처럼 좋은 가족사진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항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