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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8년만에깨우친 유부남생존법ㅠㅠ

티격태격자주도 싸웠네요 심하게는아니고 티격태격
요즘8년만에 깨우친건데 한결편해졌습니다.
와이프가 의류매장을하는데 살다보면 와이프가 이러쿵저러쿵 있었던일을이야기하면서 찡얼거릴때가있죠
그럴때 예전에는항상 중립의입장에서 들어보고 근데 열받는건알겠는데 그건 그사람이 더 열받지않을까?
라고이야기하면 안됩니다ㅠㅠ
세상에 아는 쌍욕을총동원해서 와이프편들어주면 눈에서 하트가뿅뿅나오는게보입니다ㅎㅎ
몇일전 자게올라온 여자들이원하는 남자에 여자는 내편을구한다는말을보니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댓글
  • 조금큼 2017/10/10 12:07

    저는 아직도 그게 안되서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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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kilo 2017/10/10 12:08

    연애 하실때 깨우치셨어야...ㅎㅎ 여자들이 원하는건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거지 해결해주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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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oiip 2017/10/10 12:08

    정답 .. 절대
    근데... 그렇지만 ... 하지만 ... 그래도 ...
    등등의 말을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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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hehehe 2017/10/10 12:08

    전 진작부터하고 있습니다...확실하게 남자들이 이성적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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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C4226 2017/10/10 12:09

    그래서 여자랑 대화하는게 싫음.
    닥치고 공감 강요하는거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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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10/10 12:09

    집에서 오냐오냐 하니까 나가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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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ic 2017/10/10 12:10

    ㅇㅇ 맞아요 객관적인 논리로 접근하면 싸움만 커지죠
    근데 그건 남의 이야기일때고 나랑 아니면 어머니나 다른 가족이랑 엮이면 미쳐버려요
    아주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면서 비꼬는데 당사자입장에서는 돌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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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자갈 2017/10/10 12:11

    보통 남자들은 쉽지 않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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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푸리카청춘이다 2017/10/10 12:11

    이제라도 깨달으셨으니 다행입니다 담부턴 그르지 마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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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저냥~ 2017/10/10 12:17

    저는 평생 못할듯;;;;;;;;; 지금은 한다고 해도 막상 상황 닥치면 환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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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fall2 2017/10/10 12:25

    진짜 이건 진리.. 무조건 편들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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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ited☆ 2017/10/10 12:28

    아내"오늘 진상 손님이 왔는데...
    (말미를 살짝 자르며 순발력있게)
    남편"어.. 근데 당신 한테 해꼬지라도 했어?
    이쉐끼를...아놔 어껀 놈인지 당장 목아지를 ...
    당신 괜찮아??
    이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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