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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를 갖으면서 개관한 사진관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네요.
매출은 매해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하고있으니,
내무부장관에게 등짝을 매번 내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허나, 전국에 계심 아빠진사만(일부 엄마진사님들도요) 공감하시는
추억지수 신장률은
매해 천정부지 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니
뭐..이정도면 등짝을 내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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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올해도 최대 마이너스 신장률의 정점을 찍는 지름을 계속합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A1 을 가져오죠.
그렇게 A1을 가져온 댓가로 아이들에게 천국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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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공원에서 옷을 물에 젖은채로 놀아본적 없는
아이들은 괜찮다고해도 물줄기 주변만을 머뭇거리며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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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아빠라는 이름의 사진관에 또 한페이지의 행복을 듬뿍담아 추억을 장식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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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젠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카메라를 바꾼다고해서 사진이 달라지지 않는다는것을요.
그저 제 욕심이고, 장비'병'이란것도 잘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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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진속의 아이들처럼
저또한 카메라를 들고 웃고 떠들며
뛰어다닌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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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여러분의 사진관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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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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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3904109
아빠진사라는 이름의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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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크고 작은 병 하나씩은 가지고 사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병이 좀 있으면 어떻습니까. 다 감당하면서 살아가는거죠
50gm이 주는 마력인가요 DR이 유독 넓은것 처럼 느껴집니다
잘 봤습니다
이곳에서만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병인듯합니다.
다른분들은...카메라에 이비용을 들였다고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곤해요;
그럼에도 이미 엎질러버린 물인걸 어찌하겠습니까..ㅠ
그저 열심히 담고, 또 이쁘게 추억을 담아
속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집가는 날 폐업하겠죠? ㅜㅡㅜ
으음...그전에 폐업할까 두렵습니다.
시집가고 손자나 손녀가 태어나면 다시 개업하는건가요?ㅎㅎ
사진 참 좋습니다.ㅎㅎ
아빠진사 만세!ㅎㅎ
아빠진사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