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모독도 이정도면 진짜 예술이다
예술
료슈가 좋아하는 환.장.
하는 예술이란 이름 개똥같은 절망.
진짜 더럽다 더러워.
제발... 덜 맵게 좀 해줘요.
뉴비의 감정이 자꾸 죽어버린다구욧!!!
먹은게 있어야 만들어내니까.
이 빌어먹을 악의 결정체이자 우리 정신력을 깍아먹고 있는 인어 조차도
인간이 없으면 만들어내지 못하는 법이지.
재앙이란 놈조차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다.
???
환상체가 아니라 제 3의 인물 혹은 세력이라고?
말투가 근대... 꼭 이상같다?
설마? 구인회?!
가 아니라? 너 뭐세요?
나처럼 의체 대가리야???
우리처럼 재앙이 지나가고 난뒤에 진입한 사람(?) 이겠지.
난 저런거 친구로 둔적 없어.
애초에 기억이 없다니까!
은봉이요 은봉! 진짜 시발 초반에 요리 대 시발을 저질러 놓고 기억도 애중간하냐...
말하는게 꼭 이상하고 비슷한데...
구인회인가 진짜?
방법이 좀 거시기 하다.
이딴 장소에서 마주치는것도 그렇고.
그 대머리라서 저건 그냥 물이 있는거야.
참 수상한 등장이네요 림씨
뭐 좀 알꺼 같아?
대충 구인회에 속해있던 뭐 그런거 같이 느껴져?
그렇지..
도대체 우리보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던거야 아님...
우릴 뒤따라 온거야?
뭔소리여?
옘병한다. 이 지랄맞은 인세의 지옥 속에서 우릴 보고싶었다고요?
니미 나가 뒤지세요.
럭키비키 좀 그만해!!!!
진짜 너무 긍정적이라 짜증난다 나 이제.
봐라 이색기 우리 목적까지 꿰뚫고 있어
설마 처음 1장때 등장해서 황금가지 뺏어간 그 집단하고 이해관계로 엮인 놈인가?
그레고르 말이 차라리 맞는게 낫지 로쟈 말대로면 더 수상한 놈이지.
그때처럼 또 우리를 탐지견이자 수색견으로 삼아서 가장 낚아채기 쉬울때
빼앗으려는 낚시 질 하려는 것일지도 모르니까.
참고로 너 시퍼런게 진짜 모 데미안씨가 생각나서 좀 그렇다.
너도 진짜 뭔 꿍꿍이로 등장했을까?
님은 플레그 덩어리 잘 내뱉으니까 걍 말을 아껴요
꼭 쓸대없는 위기감 조성만 하는데 나중에 '살아있나?' 이딴소리하기만 해봐라.
또 자아심도냐?
강제로 이스마엘의 심상을 열어서 던젼으로 향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단 뜻인가?
진짜 상처를 후벼파는 행위를 물리적으로 하자고?
후...
진짜 거의 왠만한건 다 알고있네.
황금가지가 아니라 허벌가지 아냐?
별놈들이 다 알고 있네.
옘병~!
그러니 그때 재앙의 흰고래가 로보토미 지부를 습격했구만
하하하하... 진짜 아무 마.약보다 더하네 황금가지.
진짜로 아주 대단하셔~.
니미 시부랄~ 아주 진짜 지랄이 끝내주는 전개구만.
캬~!!!! 고래뱃속을 직접 들어가야 한대요!
끼얏호우~!!!!
조금만 더 진행하면 고래 뱃속으로 들어갈 수있어요!!!
아 너무 신난다!!! 아이 좋!!!!!!!
- 펑! -
- 쨍그랑!!!-
고래가 먹고 버린 찌꺼기의 똥무더기를 뒤지고 있었단 소리구만.
시발! 알려줘서 고마워요!!!
나비의 날개짓이 저편에는 태풍으로 다가온다 뭐 그쪽 이론 신봉자 인가 보군요.
이미 벌써 그 이론에 우린 당해버렸습니다.
중지형님 + 쌍갈고리 해적단이 납치한 사건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이젠 고래 뱃속으로 이어지네요.
존나 시발일세
대놓고 흑막이라고 해주시네.
도대체 우리의 여정이 뭐라고 이런것들이 자꾸 얽히냐.
추상적인 표현을 하는것 치곤 감정표현은 솔찍한 친구네.
같은 별이란거에 대한 집착이 좀 과하셔요?
아 시발 설마?
싱클레어 이마에 그거.
데미안이 남긴거였나?
이 양반도 그쪽 편이구만?
도대체 니들은 뭐하는 애들이냐?
진짜 의미심장한 표현이지.
지켜본다는건 때를 기다리는거고
때가 되면 움직인다는 소리와 일맥상통하지.
누군지 알아냈어?
거참... 4장의 이야기가 여기까지 이어지네.
구인회란건 정말 상상이상의 영향력을 여기저기 뿌리고 사라졌구나.
왜 말이 없어.
설마 진짜 구인회 맴버냐?
맞구나?
아!!! 그 연극?! 그럼 대충 누군지 알겠다.
뭐야? 바다가 대호수를 말하는 거였냐?
아니 잠깐 말이 좀 과하다 이 물대가리야?!
구인회라는게 이상에게 얼마나 중요한 모임이였는지 그걸 알고서 그런말을 한거면 좀...
ㅅㅂㅅㄲ다?
바다로 나아간다 어쩌구 하는 소리 할때부터 그냥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적인 씹새끼 느낌이 들었다만.
누군가에게는 또한 시작이라니?
동랑은 시작이라는 그 사건 때문에 결국 열등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져서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비극을 어떻게 시작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거냐?
정말 눈물나게 짠 표현이다.
이 ㅅㅂㄴㅇ.
와 새끼 선을 너무 넘으셨네?
너 시발 대가리 물 좀 흘려볼래?
말을 뱉으면 다인가.
저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걍 이기주의라니까.
구인회에서 기술은 잘 습득해서 꿀꺽해놓고 한다는 말이 새출발ㅋㅋㅋ
나가 뒤져라 이 버러지같은 흑막 새끼야.
말 섞는 시간이 아깝네 진짜.
전형적인 대를 위해서 소가 희생해야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론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시발놈
너는 이제 내 머릿속에서 그렇게 정의내렸다.
무가치할 뿐이겠지.
그런 정신머리로 가치를 찾아봐라 새끼야.
시발 4장에서 등장할때는 좀 낭만 넘치는 인간인가 싶더니
그냥 머저리 3류 흑막따리였네.
니 이론이 덧없어요.
평생 찾아 해매봐라. 너같은 놈의 결말이란건 결실을 눈앞에 두고도 찾아 해매고 다닐 뿐일태니
진짜 요놈새끼 하는 주장이랑 어째 다를게 없냐.
걍 얻을꺼만 얻고 빨리 말을 그만해야지 귀가 가렵다.
분노로 가득차던 이스마엘은 여기까지 오도록 단하나의 목적(복수)과 수단(분노)만 생각했지만
희망이 보였으니...
거기에 매달리고 싶은것은 당연한거겠지.
그리고 희망은 언제나 가장 절실한 자에게 다가오는것이 아니겠는가.
분명 그러할것이다.
빨리 꺼져 존나 불쾌한 대화였어.
다시 마주치면 대가리 깨트려버린다.
어유... 그래도 친구였다고 행방은 알고 싶어하네.
진짜 이상에게 친구란 것 또한 가장 절실하고 갈음하는 거구나.
그래 많이 날아가라. 훼이훼이 훨훨 날아서 어디까지 날고 날아 닿을 수 있을지
비소하며 기대해주마.
위해주는척 급발진하지 말고 놓아줘 어짜피 데미안하고 같이 일하는놈이면 우리가 손 못된다.
봐라. 방법 없다니까?
애초에 그럴목적으로 등장한 녀석이니까 힘뺄 필요도 없던거지
갑자스러운 등장 이후는 불유쾌한 방식으로 사라지는 놈을 우리는 그저 바라만 봐야했다.
그런데 1-4장동안 그로테스크한거 많이 나와서 보통 고래나 인어에는 내성들 많이 생기던데 이 뉴비만큼 고래에 대한 분노를 불태우는 뉴비는 처음이라 신선해
저런 한번 뒤틀린 인간도 형이라 불리는 영지는 어떤 사람일까?
Halol
2024/08/19 01:35
언제나의 도시에 순한맛이군
uspinme
2024/08/19 01:35
이상에게 공명한 뉴비라 림에게 분노하지 않을까 짐작은 했는데 상상 이상의 분노공명이 일어나있었다
uspinme
2024/08/19 01:37
그런데 1-4장동안 그로테스크한거 많이 나와서 보통 고래나 인어에는 내성들 많이 생기던데 이 뉴비만큼 고래에 대한 분노를 불태우는 뉴비는 처음이라 신선해
나래여우🦊
2024/08/19 02:41
분노완전공명!
뿍스
2024/08/19 01:41
저런 한번 뒤틀린 인간도 형이라 불리는 영지는 어떤 사람일까?
에인헤리아르
2024/08/19 02:10
바다와 나비...
시작은 n사 스파이 구보에게나 시작이겠지, 그런 의미로 "자네가 가장 잘 알텐데"란 말은 그런 의미일거라 생각함
하지만 그렇게 쳐도, 이상 마음을 후벼파고 지나간건 변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