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가입한 사장님들 인성 수듄 최신판.jpg

지움

그래도 서비스업인데 고객한테 쌍욕문자 보내는 건 큰 문제지

맛이 다른 피자집보다 느끼 할수도 있고 그래서 저렇게 적을 수도 있지.

피자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에 대한 리뷰도 있는데.
그리고 비난한것도 아니고 자기 느낀걸 쓰는게 리뷰인데 저 정도면 충분히 정상 범위 아닌가?
내가 보기엔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키친나이트메어 에이미편보고나니까 주작이라는 느낌도 안듦

기억해 현실은 픽션을 뛰어넘어..

ㅇㅇ

연휴라서 배달이 안되는 날이라는 거 아닐까?
나도 처음에 장사가 안되는 이라는 식으로 읽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이상해서

그럼 맞쌍욕 해서 개꿀잼하면되겠네

모욕죄는?

ㄹㅇ임. 대신 성적인 문자는 잡혀감. 이것도 ㄹㅇ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개인에게 한 건 전혀 해당이 안됨.

문자를 받은 애가 올린 건 노상관

제311조 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312조 고소와 피해자의 의사
① 제308조와 제311조의 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
② 제307조와 제309조의 죄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대체 어떻게? 설명좀 해줘. 명예훼손이 아니라 모욕죄잖아? 공연성이 없어도 성립된다고 변호사가 그랬는데?

이 시점에서는 당연히 본인이 고소했을 경우를 논해야 맞는 것 아닌가.. 남이 대신 고소해주는 경우가 아니라..

공연히 = 공연성

어느 변호사가 그럼? 이거 판례로도 공연성 성립 안 해서 ㄴㄴ 라고 한 거 많은 걸로 아는데.

여기서 공연히는 공공연하게 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너무 어처구니 없는일이라 경쟁업체의 주작질 아닐까 싶을정도인데

손님이 무슨 잘못?
그냥 먹은대로 리뷰한건데?

고객이 욕한것도 아니고 자기 맛보고 느낀거 적는건 잘못된거 아님

궁예짓 한 번 해보자면...
일단 저 문자가 저 글을 본 피자집 사장이 보낸 문자가 사실이라는 전재 하에...
저 문자 내용 중 '안 되는 날'이 배달이 안 되는 날이라는 전재 하에...
배달 안 되는 날인데 배달 해달라고 엄청 쪼아대놓고 저렇게 리뷰를 올리니 화가났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자세한 건 제반사항이 명백하게 나와봐야 아는 거고. 이건 그냥 네 말을 보니 순간 생각나서

리뷰로 평가하는게 왜 욕먹을 일임? 졸지에 미슐렝 가이드북 편찬자들 다 뿅뿅행 되는거?

느끼한거 시켜놓고 느끼해서 안시켜먹는다고 하니까 뿅뿅같은거지
물론 주인이 욕한건 잘못한거고 그거랑 별개의 얘기임

배달이 되는 날이든 안되는 날이든 저런 식으로 욕을 하는게 잘못 아닌가.

매운탕 시켜놓고 생선맛 나서 못먹겠다고 하는거랑 같은짓을 하는데 뿅뿅같다고 느끼는건 잘못된거 아니라고 본다

다른 피자집보다 느끼하니 느끼 하다고 적을 수 있는거 아님?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고?

죄 지었다곤 안했어 주인은 나쁜놈이고 손님은 이상한놈인거지

매운탕경우도 마찬가지지
생선 손질을 안하고 하면 매운탕 맛이 달라지는데
손님이 매운탕 생선맛이 이상하다고 적는게 잘못이라는 소린데?

당연하지. 그걸 가지고 뭐라하는 게 아니라. 피해자도 뿅뿅이라는 덧글 보니까 생각나서 써 본거라고.

그럼 그렇게 쓰면 됨 근데 본문 리뷰를 봐라 그런거 없다 실드친건 그냥 니 상상일뿐이지 그냥 느끼해서 못먹겠다가 다임
느끼한 메뉴를 느끼해서 별로라고 했으니까 뿅뿅같은 리뷰가 맞지
예를 들어서 니 말대로 이집이 유독 더 느끼했으면 그렇게 썼어야지 그래야 다른 사람도 그 리뷰를 참고하지

피자가 느끼하다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감자도 제대로 안 튀겨져 있고 치즈 마요네즈 배합 이상하다 적혀 있는데?
피자 느끼한건 그래 고객이 이상하다고 생각 하고 넘어 갈수 있어도
감자까지 생각하면 전혀 아닌데?
감자튀김이 원래 덜 튀겨져 오는게 정상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