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조활과 어떤 관계일지 궁금해서
마음대로 추측해본다.
그럼 서행은 본인의 대의에 어떠한 감정이 있는가.
1. 서행은 아무리 대의라고 해도 본인이 저지른 잔인한 짓에 대한 후회가 있다.
그리고 옥부인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2. 서행은 이미 현시간대에서도 조활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다.(표정 보면 딱히 좋은 감정은 아님)
이제 꿈 속 서행 대사들도 봐보자.
꿈 속 서행 "조군, 미안하군요. 이런 중책을 그대에게 강요하다니. 이제 돌아가세요."
꿈 속 서행 "어찌 본궁의 다음 수를 볼 수 있겠소?"
3. 조활은 서행과 대국을 두고 있다. 그리고 서행은 조활에게 이것을 중책이라고 말한다.
어떠한 대국인가?
일단 주목해야할 점은 운명점(역천)
이 운명점은 운명을 뒤트는 힘을 가졌는데.
4. 서행은 운명을 뒤트는 힘을 지녔다.
꿈속 서행은 조활에게 무한한 호의를 가지고 있음.
근데 대체 왜?
왜 서행은 조활을 그리 좋아하는가.
왜 현시간대에서도 서행은 조활을 알고있는가.
일단 위에 적은 내용대로 마음대로 추측을 해보자면.
= 조활에게 패하고 역천을 돌린 서행.
아마 서행은 대의를 이루려고 목표의 끝자락까지 갔지만
풀강 조활이 나타나서 서행을 어떻게든 막아냈을 듯.
빡친 서행이 역천.
2회차 시작.
허나 이번에도 울트라 조대협이 막아버림.
서행이 또 역천.
3회차 시작.
근데 또 생사경 조대협이 나타나서
구공 100에 달하는 절륜한 말 솜씨로 서행을 돌아버리게 하자.
"그럼 네가 해봐 새끼야!"
그렇게 시작된게
조활과 서행의 과거를 바꾸는 대국.
2회차 조활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려서
자신의 계획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그리고 꿈 속 서행은 조활이 바꾸는 과거를 보고 당황한다.
그렇게 서행은 둘로 나뉘어지는데.
1. 현 시간대의 서행 = 조활에게 패하고 역천을 돌린 서행.
2. 꿈 속에서의 서행 = 조활에 의하여 과거(2회차)가 바뀌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서행.
"뭐...뭐야. 이렇게 평화를 가져올 수도 있는거였어...? 싸울 필요가 없었잖아?" (호감도 수직 상승)
"조군...나를 만나러 와줘요." (빨리 만나러 와서 ㅈ같은 과거 바꿔달라는 뜻)
대충 이렇게 보고 있음.
아 완벽하게 이해했어 이 짤방이란거네 ㅋㅋ
서울토마토
2024/08/11 12:33
아 완벽하게 이해했어 이 짤방이란거네 ㅋㅋ
루리웹-7131522764
2024/08/11 15:45
저 와꾸로 모든 히로인 후리고 다녀도 정당화가 되는 조대협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