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형수님이 대뜸 저한테 25살 만나볼 생각 없냐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제 나이가 36인데 25살이면 11살 연하인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나보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저는 현재 미혼에다가 굳이 결혼을 꼭 해야겠단 생각도 없고, 연애도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하는거고 아님 굳이
해야겠단 생각도 안들거든요.
만나보라는 상대방은 25살에 어린이집 교사인데 사진보니 적당히 이쁘장한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제가 어린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일반적으로 나이차이가 조금 나면 공감대형성도 잘 안되고 그렇더라구요. 서로 좋아하는것도 많이
다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이보다는 나이가 어려도 좀 성숙한 마인드를 가진사람이랑은 괜찮고 반대로 나이가 조금 있
어도 어린애 같은 스타일이면 싫은데 이런 이유로 만나보라는 25살은 썩 끌리지는 않는데 좀 궁금하긴 하네요.
한번 만나보는게 좋을까요???
https://cohabe.com/sisa/386550
형수님이 11살 연하를 소개시켜준다는디 어째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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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ㄱㄱㄱㄱ
알겠습니다
적당히 이쁘장한것 같기는 합니다
........읽다가 이 대목을 접하고 '왜 망설이지?'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ㄷㄷㄷㄷㄷ
외모가 다가 아니니까유... ;;;
알겠습니다
결혼하면 관둘거기 때문에
공감대 걱정은 기우입니다
아 그렇군요... 맞벌이 좋아하긴 하는데...
데이트 체험? 삼아 만나보세요.
뭐 안되도, 데이트 체험 지수 1은 올라가잖...
이것도 좋은 생각인것 같네요
11살 연상보단 낫네요
11살 연상이면.... 곧 갱년기일듯 ㄷㄷㄷㄷ
이런말 뭐하지만.... 게이세요?..
단순히 어리고 예쁘다고 좋은게 아닌것 같아서요
자랑할라고 오셨구나 ㄷㄷㄷㄷㄷ
성공하셨습니다
자랑은 아니고.... 어찌될지 한번 봐야쥬.. 퇴짜맞을수도 있고
배가 불렀네 불렀어~ ㅎㅎㅎ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는 아닌것 같긴 하네요
결혼하고 살다보면 나이차 사실 신경 안쓰게 됩니다. 연애하고 결혼초에 도둑놈 소리를 들어서 그렇지 좋습니다. 친구들 와이프 다 늙어가는데 아직 싱그러운 내 와이프를 보면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어린 사람이 좋아할지 문제지 많은 사람은 마다할 이유 없다고 봅니다. 저는 9살 차이 납니다 ㅎㅎ. 화이팅!!!
감사합니다
너무 철이 없지만 않으면 어려도 OK
너무철이 없지만 않으면 괜찮을것 같긴 하네요
다른 분이 아니고...
"형수님"이 만나보라고 하면 그냥 만나고 사귀고 결혼하세요...
솔직히 엄마보다 누나보다 여동생보다 "형수"가 더 잘압니다..
그런 집안이 화목하고 좋은 집안이구요,,,
알겠습니당~
헐...추천이 2분이나 ㅎㅎ
만나보고 아니면 안만나면 되지 이런거 묻는사람들 이해가 안돼 꼭 만나기만 하면 바로 결혼 하고 책임질것 처럼 고민하더라ㅋ
그러게 말이에요 ㄷㄷㄷㄷ
22222222
정
일단 만나보고 후회하셔도 늦지 않아요
넵 일단 한번 만나보고 판단해야겠네요
음.ㄷ.ㄷ.ㄷ
ㄷㄷㄷㄷㄷ
나이어린 여자가 최곱니다.
좀 지나 40대 여자 만날거에요? 당장 가세요.
아.. 네 ㄷㄷㄷ
진짜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만나지 마시는걸 추천하고요. 아니라면 예의상 만나보는것도 기분전환도되고 좋아요~
알겠습니다 ㄷㄷ
7살 차니 나는데 제가 더 애 에요 ㅡㅡ
헐 ㄷㄷㄷㄷㄷ
꼭 만나세요
그나마도 좀 지나면 소개도 없...;; ㄷㄷㄷ
암튼 화이팅 입니다!!! ㅎㅎ
그냥 쓸데없이 돈 쓰지 마세요...
형수님도 꼭 그분하고 바로 결혼하라고 소개팅 해준다고 하시는건 아닐거 같은데요 ㅎㅎ 그리고, 36살이 25살 만나는게 법적으로 불가한거도 아니구요 설마.. 자랑으로 쓰신건가요? 부럽긴 합니다 ㅎㅎㅎ
저는 현재 미혼에다가 굳이 결혼을 꼭 해야겠단 생각도 없고, 연애도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하는거고 아님 굳이..
안 만나면 되죠
유치원교사라....음, 결혼 성공만 하면 전업주부될 각인데..
싫으면 안만나면 되지..뭐 주저리주저리 만나고 싶은 이유를 대시냔...지금 상황으론 돈낭비 시간낭비.
못먹어도 고 아시죠? 일단 나가셔야죠..ㅎㅎ 저도 형수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먼저 소개해달라고 조른것도 아니고, 형수님 소개면 한번 만나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의외로 세대차이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37에 11살어린 와이프만나서 지금 결혼1년반 지나가고 있습니다~
10살 11살 12살 만나뵜어요... 공감대 형성 그런거 없어요.
그냥 어린애.만나세요
부럽다. 그런기회가...걱정은 만난 후에. 상대가 날 마음에들어한 후에 해야할것 같네요.
싫으면 제가 할께요. 전 38살입니다.
난 나이 많은 남자가 좋아요. 부터 출발하지 않았나 싶네요.
형수님이 본인을 높게 평가하시나봐요. 이런 소개건이라면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은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건데 제 생각에도 확률적으로(?) 좋은 결과가 날 것 같지는 않네요. 무저건 고-라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 보는데 어쨌든 소개받은 것이니만큼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만난다고 그닥 상대방이 글쓴이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으니 걍 나가세요.. ㅋㅋ
부럽네요~
마음가는대로 하시면되지 뭘 물어보시나요. 만나기 싫은데 억지로 가면 그사람이나 글쓴이님이나 서로 시간낭비일듯 싶네요 :)
일단 만나보고 아니면 빠이빠이
제가 만나 볼게요 저에게...
이런성격이면 나가봐야 돈만 버리실듯 ㄷㄷㄷㄷㄷㄷ
장난하십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ㄱ ㄱ ㄱ ㄱ
나이가 많든 적든 일단 만나보는것이 나쁠건 없을 것 같아요
싫으시면 제가 대신 나갈께요..
어린이집 교사 비추여....
신경질적이고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투로 말함
걔 의사도 중요하니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좀 더 나이들면 눈높아져서 안만나줌.
전 10살차임.
만날의향이 없으시면 제가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댓글이 달릴듯 ㄷㄷㄷㄷ
전 이미 여친님 있어서 패스 한번 만나보세요
너무 선입견 갖지 마시고요 혹시 알아요? 잘될수도 ? ㅋ
싫으시면 저에게...
여자는 챙피하지 않을정도의 외모면 되고, 성격은 매우매우 중요 합니다.
열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어요.
하나 더하면 경제관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