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과 만나 밤을보낸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전여자친구와 바람나서 헤어지게된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써보려해요..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은데 들어줄사람도 없고 위로받고싶은마음에 끄적끄적 적어봅니다...지루하더라도 뒤로가지마세요ㅠㅠㅠ  아휴 글이 날아가서 다시쓰네유ㅠㅠ
전남친은 겨 라고 부르겠습니당!
 
남자친구가! 전년이랑 바람을 폈습니다! 
그걸 자랑이라고 같이일하는 형들한테 말했나봐여ㅋㅋ
그걸 들은형의 여친이 제 친구라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연애초반에 겨가 저에게 항상 하는말이 있었어요
내가 바람피는 여자한테 크게 상처를 받았다 나는 바람이랑 거짓말이 가장 싫다.
저도 전남친이 바람을 피웠던 경험이 있기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어요
그래서 더 그런상처 주기싫었고 겨에게 열중했죠.
하지만 저에게 그런말을 했던게 쪽팔리게 자기가 바람을 펴버렸지 뭐에요...그것도 전년과...
겨의마음에 안드는 제 행동들이 전년을 생각나게 했고 그때 연락을 해서 만난거죠!!!!
참...사람이 간사하다는걸 느꼈어요!ㅋㅋㅋ저는 바람얘기를 듣고 바로 만나서 사실을 확인했죠!!
맞다고 하더군요ㅠㅠ도박과 바람은 한번도 안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한 사람은 없다고...(택시아저씨께서 말씀해주심)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컸지만 제가 계속 사귈수있을까 자신도 없고...
싹싹 비는남자친구를 뒤로하고 그냥 생각좀 하겠다고 했어요!
사귀고 거의 맨날 만났기 때문에 잠시라도 안보니 미치겠더라구여ㅋㅋㅋㅋ하지만 결국은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 있는거 알면서 겨를 만나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신 그 전년(이름이 꽃이름인데 꽃말이 무관심이에요 평생 관심을 못받고 살았으면 좋겠네요)도 아주 **이지만 겨놈도 잘한거 없으니...성장통이 언제 안아팠던적 있나요!!!!!
 글재주가 없어서 더 표현은 못하지만 아주 분통이 터집니다!!!
혹시나 바람피고있으신 오유님들이 있다면 꼭 한분은 정리하고 만나는것을 추천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저는 이만 총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