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작가의 작업실

그림은 진짜잘그리지. 스토리텔링도 2부초반까지는좋았는데..

그냥 잘그려 수준을 넘어서 사실 인체드로잉과 배경원근을 충실하게 담아내면서 높은 수준의 액션까지 구현하는 건
블리치나 원피스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의 그림실력 수준임, 디테일을 간략화해서 잘 느끼기 힘들지만

육다나 블리치 보면 원나블중에선 ㄱㅆㅅㅌㅊ ㅂㅂㅂㄱ

일베용어 비추

이게 일베용어야?

거기서 오셨어요?

작가본인은 그림을 위해서 노력을 엄청나게 했다고 하더라 나루토 캐릭터 자체가 자신을 투영한거고...지금은 작품전체가 까이지만 원래 표현 하려고 했던건 자신에게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데 그걸 끄집어 내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주려던 것 같음

아니라고 해봤자 믿을놈만 믿겠지

이게 일베용어야?
사방팔방에서 다 쓰더만

저도 디지털로 알고있었는데 지금 충격받았어요 ㅋㅋㅋㅋ

요즘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나보네요. 저나 제 주위의 옛날에 만화 그리던 사람들은 나루토가 디지털이었으면 그걸로 더 놀랐을 텐데. 디지털로 어떻게 저렇게 완벽하게 아날로그 느낌을 낼까? 하고. 아날로그 시절에 만화 그리다 디지널 시대에 지금 직종으로 옮긴 파오후 중년들이라 다들 낡았슴

일본 메이저급 소년지 작가들은 아직도 수작업작가가 더 많아요~ 수작업을 해야만 나오는 펜터치 느낌이 있기땜에 더 선호되기도하고... 이제 톤작업같은건 거의 다 디지털로 전환했지만...

그 둘이 동일인물임.

아이실스(랑) 원펀맨(을 그린) 작가
라고 하는거잖아..

문제의 그림

히익

고양이가 했다고 해야지...

군대 선임이 치는 장난같다.
자기들만 재밌는거.

등줄기에 식은땀 엄청났겠네

한대 정도는 때려도 '그럴 수 있지...' 라고 수긍할거 같다

잡지 사이즈는 크니까

일반 출판만화 원고 규격은 b4사이즈에 가까움. 실제로 아날로그 작업해보면 저 정도가 적당하기도 하고.

사실 퀄리티가 100이냐 98이냐 차이인데 저 수준에서는 그 1-2차이가 크게 느껴지는거 아닐까;

같은펜이라도 잉크펜과 타블렛펜의 차이는 크니까 이미 스타일이 정해진작가가 익숙하지않은 새틀로 들어가는건 도전의식있는거아니고서야 굳이 필요없을듯

근데 선 따기, 수정 같은 부분에선 디지털 따라가는건 편의성 비교도 안될거 같은데...

처음부터 디지털로 그리기 시작했던 세대의 만화가면 모를까, 아날로그로 배우고 작업하던 사람이 디지털로 옮기려면 화풍이 많이 변한다든지 느낌이 많이 변한다든지 기술적으로 다시 공부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서....연재기간 도중에는 갑자기 바꾸지는 못할 것 같네여.

같은 작품에선 확실히 글켔네용

디지털 작업이나 만화계열만 그래요. 기타 수작업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순수 미술 계열로 가면 도구비도 싸지는 않음. 소모품이기도 하고 가령 저기 사진에 나온 도구만 해도 수십만원어치임.

저런거 안 싸 초보들 정도가 시작하는정도가 얼마 안하는거지 펜이나 붓 하나에 몇만원씩은 기본으로 찍고 가는게 저쪽인데 그나마 저런 흑백 만화가야 나은편이긴한데 색깔 들어가면 그림쪽 돈 다른 직업이나 취미 못지않게 깨짐 태블렛쪽은 그나마 처음 시작하는데 몇백에서 천 이천들고 그 후로 들어가는게 없다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