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추리 형식의 임무중에 기승전결이 가장 깔끔했다는 생각이 드네
진즉에 범인은 예상은 했었는데(이름 때문에)
역으로 어떻게 하는지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재미가 상당했어
특히 밀실살인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라서 몰입을 더 많이 한듯
스토리의 복선이 깔끔하고 의문이 드는 부분도 전부 납득되게 설계했더라
그리고 이나즈마와 수메르의 메인스토리에서 나온 장치들을 기믹에 녹여내서 핍진성있게 활용한게 맘에 들어
폰타인 초반 재판이 이정도 퀄리티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몇번 만들다가 스토리작가가 성장을 했는지 폰타인의 마지막이 되니 좋은 추리물을 만들어냈구나 ㅋㅋㅋㅋㅋ
워령
2024/08/09 07:34
폰타인 더 범죄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