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플래쉬 문의] EVF만 있는 카메라의 한계인가요?

X-T10에 Nissin i40을 갖고 몇몇 테스트를 진행하던중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예전에 Nikon DSLR(D700)에서는 외장 플래쉬(SB800) 사용할때 Manual mode에서 주로 Spot측광을 이용해 Flash lock를 해놓운후 사진을 찍고는 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피사체 위주로 사진을 찍는 경우입니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고려해 Manual mode에서 (1/200s,f4) 정도를 주로 이용했는데,
X-T10에서 위와 같은 시도를 해보니, EVF가 너무 어두워져서 피사체를 보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경우에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순간(초첨이 맞아지는 순간)만 잠시 화면이 밝아지고, 곧 바로 다시 어두워진후 사진이 찍히더군요.
(매뉴얼 셋팅값에 맞춰서 플래쉬 광량조절 잘 이뤄지면서) 물론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만, 찍기전에 정확하게 피사체를 볼수 없다는 문제가 생게되는데,
(Q1) 이런 현상이 optical view finder가 없는 카메라에서 생기는 어쩔수 없는 상황인지요?
(Q2) 그렇다면, OVF가 있는 X-Pro2에서는 이런 문제를 피할수 있으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Q3) 그리고 x시리즈 카메라에서 flash exposure lock을 하는 기능이 있는지요?
(제가 찍고자 하는 사진은 미국에서 결혼식후 저녁에 열리는 Reception입니다. 댄스 등의 일부 순서에서는 플래쉬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