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적폐중 하나가 축의금.부조금임
결혼이든 장례식이든 돌잔치든
밥한끼 주고 돈 받는 문화.
왜 결혼식하는데 4~7천만원을 쓰는지 이해가 안감
그깟 결혼식이 머라고?
진짜 둘이 평생 살 계획이면
결혼식 간소화하고 가족들하고 진짜 친한 지인들 불러서
같이 식사하면서 반지 교환하면 되는거 아님?
결혼식 사람없을까봐 하객대행 알바까지 쓰면서
왜 100~200명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겟음
그냥 가족하고 친한 친구 몇명만 부르면
기껏해야 200~300만원이면 될텐데..
축의으로 결혼식비용 4~7천만원 물론 낼수는 있지만
받은 돈은 나중에 결혼하고 매달 내야할 부채임
진짜 시즌에는 매주 친구,직장동료,친척들
결혼식,돌잔치,장례식등
매달 나가는 축의금,부조금이 어마어마함.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돌잔치든 간소화하고
자기 가족들끼리만 해야만 함.
안주고 안받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함.
얼굴 한번 봤다고 카톡으로
청접장만 떡하니 보내는 사람들 있는데
특히 사라져야 할 사람들임
https://cohabe.com/sisa/38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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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 쓸일이 이런때 말고는 잘 없긴 합니다.
캬...우짜면 -1000점대가 가능한 건가요?
일단 저희 부모 세대에 뿌린게 있으니 본전 생각이 나죠
저도 돈 받기 싫은데.. 부모님이 받는 돈인거임..
근데 제 주변에는 결혼식 점점 간소화 하려고 하네요.
축의금이라는것이 처음 출발하는 부부에게 보탬이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정말로 없어져야할 적폐는 맞다고 봅니다.
물론 가족이나 친척정도야 이해를 합니다만 회사/지인/학교동기 등등....은 열외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세대는 본전생각을 지울수는 없겠지만.... 정말로 결혼식 본전생각은 없어져야 될것 같습니다. ^^
잘사는 사람들은 1000만원도 함
회사에서 게시판에 청첩글 올리면서 계좌번호도 같이 적혀잇는거 보면서 참 씁쓸한 기분이;;;
본인 결혼식부터 그렇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카톡 프사에 지 결혼한다고 은행계좌 써놓은거 진짜 극혐.. ㅡㅡ;;
진짜 또라이 인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친구 결혼식 가니 친구가 저 하나더군요.. 아무도 안옴...그걸로 신부쪽에서 수근수근... 그러니 알바쓰나봐요...
그러게 말입니다.
한국은 타인에게 보여주기식 문화가 너무 뿌리깊이 박혀있는것 같습니다.
자동차, 집, 시계, 카메라 ㄷㄷㄷㄷ
하물며 명절날 차례상마져도 ......
뭔 적폐까지야....
그냥 할사람 안할사람 구분해서 성의껏 형편껏 하시면 됩니다. 상부상조 문화 아닙니까?
서양도 친한사람들끼린 다 합니다.
점차 서구화 될거라 생각합니다..결혼절차 간소화되거나...결혼보다는 동거문화 확산
직장내 상사가 부고나 결혼식 알리면 밑보이지 않을려고 돈 내게되고 나중에 자기가 같은일 겪으면 본전 생각에 회수하고 싶어지고
결국은 반복되는거겠죠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적폐죠. 말그대로 적폐죠.
받을땐 좋지만, 미리 대출 내서 쓰고 후일에 다 갚아야하는 것이니,,, 어찌 보면 적폐죠.
새출발하는 신혼부부가 빚을 떠 안고 출발하는거니...
카톡 청첩장은 진짜..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