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에서 조커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위상은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함.
니콜슨 조커 이래 히어로 영화에서
히어로만큼이나 빌런이 부각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영화사에서 실패를 모르는
캐릭터라고 불릴만한 위상이 있었던 캐릭터니까.
적어도 자레드 조커 이전까지는.
수스쿼에서 보여준 볼품 없는 행보 이래,
윗 짤에서도 자레드를 거의 영화판 조커의
유일한 오점으로 꼬집을 정도였는데...
잭동판 조커는 이게 그 수스쿼 조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인상이 확다르더라.
역시 조커는 뱃시랑 붙여놔야 그림이 사는 구나 싶을 정도로.
자체의 호불호는 둘째치고,
명예회복이라는 부분에서는 잭동판 저스티스 리그
인물들이 대부분 수혜를 입긴 했는데
나는 조커가 이미지 실추를 만회하는 모습이
제일 인상 깊더라고.
5분 나왔는데 인상이 180도 바뀜
Αng마
2024/08/08 21:53
5분 나왔는데 인상이 180도 바뀜
루리웹-1471307649
2024/08/08 21:53
거의 몇분 안되는데 4시간짜리 극 전체를 지배해버림
햇살속인형
2024/08/08 23:22
개인적으로 패션은 탑이었다고 봄. 슈사 조커
생쥐 백대리
2024/08/08 23:23
저런 배역을 컷컷 해버린 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