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 돌아다니다가 이런 얘기가 있길래 쓰는 글임
일단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전과에서 윤봉길 의사급의 전과는 없는건 사실임
다만 적어도 파리 탈환에 있어 레지스탕스 인원들의 공이 지대함은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고
아이젠하워는 전후 자기 자서전인 '유럽의 십자군'에서 레지스탕스의 활동이 분명 도움이 되었다고 회고하고 있음
또한, 코르시카에서 존버타던 케셀링 휘하 독일군이 항복할때 레지스탕스들의 도움이 있었단거도 분명 사실이고
다른 나라로 가면 조금 더 얘기가 달라지는데
두체를 주유소에 매단게 이탈리아 파르티지아노(=레지스탕스)인건 모두가 인정하고 이탈리아 전역에서 이들의 저항운동이 연합군에게 큰 도움이 되었단건 부정할 수가 없고
소련 빨치산들은 아예 나치가 벨로루시에 임명한 총독인 빌헬름 쿠베를 폭사시키기까지 함. 우리로 치면 조선총독부 총독을 암살했단거지
우리 독립운동을 비하하잔건 아니야. 근데 일단 타국 저항운동을 괜히 깎아내리진 말란거임
반대로 말하면 한국 독립군은 한반도 본토에는 발도 못 들인 반쪽짜리 독립운동이다 이래도 할 말이 없음.
결국 한쪽 치켜세운다고 반대쪽 까내리는 건 누워서 침뱉기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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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16:00
반대로 말하면 한국 독립군은 한반도 본토에는 발도 못 들인 반쪽짜리 독립운동이다 이래도 할 말이 없음.
결국 한쪽 치켜세운다고 반대쪽 까내리는 건 누워서 침뱉기에 불과함.
Dr.Kondraki
2024/08/08 16:02
갈드컵은 예로부터 무례였다!